다양한 공연 예술, 특히 독창적인 연극, 인형극, 음악, 광대극 등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자 하는 공연 애호가나 새로운 창작물을 찾는 관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크리스티나 로타 연기 학교와 연계된 실험적인 작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소규모 극장 특유의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의 열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독립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공연은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거나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기도 하며, 공연 전후로 극장 안뜰이나 바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온라인 예매 시 좌석 배정 문제나 특정 공연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간혹 냉방 시설이나 음향에 대한 불편함이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극장 입구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아 처음 방문 시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마드리드 전통 가옥 양식인 '코랄라(corrala)'를 통과해 극장으로 들어가는 독특한 구조로, 안뜰 자체의 분위기가 특별하다는 평이 있다.

원래 마드리드 최초의 안정적인 인형극 전용 극장으로 시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는 크리스티나 로타 연기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실험적인 공연이 자주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공연 중 하나인 '라 카타르시스 델 토마타소'는 관객이 공연에 불만족스러울 경우 배우에게 토마토를 던질 수 있는 독특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