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여름철 더위를 피하려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인공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의 다양한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넓은 잔디밭에 앉아 일광욕 또는 피크닉을 할 수 있다. 또한 마드리드 리오 공원 전체에 마련된 산책로나 자전거길, 놀이터 등 다채로운 공원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여름철이나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며, 일부 구역의 청결 문제나 소음, 부족한 그늘 등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5호선 Pirámides역 또는 Marqués de Vadillo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될 수 있다.
역에서 공원까지의 거리는 출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버스 이용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마드리드 리오 공원 주변을 통과한다. 목적지와 가까운 정류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또는 도보
- 마드리드 리오 공원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걸어서 방문하기에도 좋다.
주요 특징
여름철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분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다양한 높이와 세기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운영시간: 여름 시즌 주간 (세부 시간 변동 가능)
물놀이 시설 주변과 공원 곳곳에 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피크닉을 즐기거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일부 구역에는 나무 그늘도 있어 잠시 더위를 피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마드리드 리오 공원은 10km가 넘는 길이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곳곳에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방문 팁
여름철 방문 시 수영복, 수건,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돗자리와 간식을 준비해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일부 구역에서는 유료로 선베드와 파라솔 대여가 가능하다.
주말이나 오후 시간대는 매우 붐비므로, 비교적 한적한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서 음료나 간식을 판매하는 곳이 있으나, 직접 준비해 가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물놀이 장난감을 가져가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와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구간이 있으므로 서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마드리드 리오 프로젝트 구상
마드리드 시의회 주관으로 만사나레스 강변 재개발을 위한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렸고, 건축가 히네스 가리도(Ginés Garrido)가 이끄는 팀의 제안이 선정되었다.
M-30 고속도로 지하화 및 공원 조성
기존에 지상으로 지나가며 도시를 단절시키던 M-30 순환도로의 해당 구간을 지하화하고, 그 상부 공간과 강변을 대규모 도시 공원인 '마드리드 리오'로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플라야 데 마드리드 리오'는 이 공원의 일부로 조성되었다.
도시 디자인상 수상
마드리드 리오 프로젝트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하버드 대학교 디자인 대학원에서 수여하는 베로니카 루지 그린 프라이즈 인 어반 디자인(Veronica Rudge Green Prize in Urban Design)을 수상했다.
여담
이 공원 구역은 과거 M-30 고속도로가 만사나레스 강을 따라 지상으로 지나가며 강과 도시를 분리시키고 소음과 매연을 유발하던 곳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마드리드 리오 공원 조성은 단순한 공원 건설을 넘어,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알려져 있다.
공원 이름에 '해변(Playa)'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 바닷가 모래 해변이 아니라 물놀이용 분수 시설과 넓은 잔디밭으로 구성된 도심 속 휴식 공간이라는 점을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다는 언급이 있다.
대한민국 서울의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지하화 후 상부 공원 조성 계획인 '서울 리니어 파크' 프로젝트의 벤치마킹 사례 중 하나로 마드리드 리오 공원이 언급된 바 있다.
만사나레스 강 수위 조절을 위해 설치된 댐들의 개방 여부가 공원 조성 초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논의되기도 했으며, 결국 강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수문이 개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