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세기 후반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화려한 내부 장식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 또는 다양한 미술 전시를 통해 문화적 경험을 쌓고자 하는 관람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로르카 지역의 역사적 건축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궁전 내부의 웅장한 중앙 계단, 이국적인 분위기의 네오나사리 양식 응접실, 그리고 섬세한 천장화와 프레스코화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건물 내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미술 전시를 관람하거나, 아름답게 가꾸어진 외부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안내된 운영 시간과 실제 개방 시간이 다르거나, 관람 구역이 1층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언급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궁전은 로르카 시내 중심부의 후안 카를로스 1세 대로(Avenida Juan Carlos I) 59번지에 위치한다.
주차 정보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도보
- 로르카 시내 중심가에 있어 주변 관광지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모더니즘 건축가 빅토르 벨트리가 설계한 임페리얼 스타일의 넓은 계단은 궁전의 핵심적인 볼거리이다. 특히 카르타헤나의 유명 공방 발라리노에서 제작한 청동 및 유리 난간은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더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궁전 내부에는 알함브라 궁전을 연상시키는 히스파노-이슬람(네오나사리) 양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응접실이 있다. 정교한 아치, 다채로운 타일, 섬세한 석고 세공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재 우에르토 루아노 궁전은 시립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며,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시회가 연중 개최된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궁전 건축과 함께 현대 및 고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중앙 계단 전체 모습
웅장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유리 난간이 돋보이는 계단 전체를 프레임에 담아보자. 특히 계단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네오나사리 양식 응접실 내부
화려한 아치와 타일, 석고 장식 등 이국적인 디테일이 가득한 공간이다. 방 전체의 분위기나 특정 장식물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기 좋다.
궁전 외관과 정원
대칭적인 건물 파사드와 양쪽의 탑, 그리고 앞마당의 정원을 함께 촬영하면 궁전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정원 중앙의 조각상과 함께 담는 구도도 좋다.
방문 팁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건축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궁전 안내 직원에게 문의하면 건물 역사와 세부 장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 전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풍부한 관람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정치가이자 사업가였던 라이문도 루아노 블라스케스가 로르카의 건축가 프란시스코 나바로 알카라스에게 설계를 의뢰하여 건축을 시작했다.
건물 완공
건축가 후안 힐의 감독 하에 건물이 완공되었다. 그러나 내부 장식은 이후 몇 년간 계속되었다.
내부 장식 완료
화가 우셀 데 김바르다의 프레스코화 등을 포함한 내부 장식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은행 지점 입주
카르타헤나 은행의 새로운 지점이 궁전에 입주했다.
소유주 변경
건물이 로르카 시장을 역임한 시몬 메야도 베니테스에게 매각되었고, 이후 카차 가문이 소유하게 되었다.
건축가 빅토르 벨트리에 의한 개조
카르타헤나의 모더니즘 건축가 빅토르 벨트리가 건물 개조를 진행하여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의 독특한 중앙 계단 등이 이때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설치 논의 및 문화재 지정 추진
로르카 시에서 건물을 매입하여 로르카 박물관으로 활용하려는 논의가 있었으며,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 지정 절차가 시작되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되어 'Bien de Interés Cultural'로 지정되었다.
로르카 시 매입 및 복원
로르카 시에서 궁전을 최종적으로 매입하여 점진적인 훼손을 막고 보존 및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무르시아 대학 연구소 등으로도 활용되기도 했다.
여담
건축주 라이문도 루아노는 젊은 시절 영국 에든버러에서 아버지의 상업 활동을 도왔던 경험이 있는데, 이것이 궁전 건축 양식에 유럽의 취향을 반영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궁전이 세워진 거리는 과거 '알라메다 데 에스파르테로(Alameda de Espartero)'로 불렸으나, 현재는 '후안 카를로스 1세 대로(Avenida Juan Carlos I)'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궁전 정면 철제 대문의 양쪽 돌기둥 위에는 각각 산업과 농업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입구 정원 중앙의 작은 연못에는 로르카 출신 조각가 후안 디마스 모랄레스가 제작한 '거위와 노는 아이' 석상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내부의 웅장한 중앙 계단 난간은 카르타헤나의 유명 유리 공방인 발라리노에서 제작한 독특한 유리 난간으로 장식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