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딕,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이 조화된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내부의 종교 예술품을 탐구하려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수르바란의 그림, '크리스토 데 라 비가' 십자가상 등 주요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고, 웅장한 돔과 정교한 석조 장식, 예배당들을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종교 유물을 접하고 VR 체험으로 대성당을 가상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가 다소 높다고 느끼며, 내부가 기대보다 수수하거나 방문 시점에 따라 보수 공사로 관람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대성당 인근에 공영 또는 사설 주차장이 있다. (예: Interparking Market Center)
🚶 도보 이용 시
- 헤레스 알카사르(Alcázar de Jerez) 등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7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지어진 대성당은 고딕,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이 절묘하게 혼합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웅장한 돔과 외부를 지지하는 플라잉 버트레스 등 다양한 건축 요소를 관찰할 수 있다.
성당 내부에는 프란시스코 수르바란의 '잠자는 소녀 마리아' 그림과 15세기 고딕 양식의 '비가(Viga)의 그리스도' 십자가상 등 귀중한 종교 예술품들이 있다. 제단 뒤편에 마련된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성물과 유물을 전시하며, 일부 VR 체험도 제공한다.
대성당 옆에 위치한 종탑에 오르면 헤레스 시내와 주변 포도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종탑 자체도 하부는 고딕 무데하르 양식, 상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져 독특한 건축미를 지닌다.
운영시간: 11:00 - 14:00, 16:00 - 18:30 (변동 가능)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파사드
고딕,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된 웅장하고 독특한 대성당의 정면 전체를 담을 수 있다.
내부 돔과 중앙 제단
웅장한 돔과 화려한 중앙 제단, 그리고 내부의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경건한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주 제단 뒤편 공간
숨겨진 듯한 제단 뒤편의 아름다운 예배당들과 정교한 장식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종탑 정상
헤레스 시내의 파노라마 전경과 함께 대성당의 지붕과 주변 건축물들을 넓게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세마나 산타 (부활절 주간 성주간 행사)
매년 부활절 주간 (3월 또는 4월, 날짜 변동)
부활절을 기념하는 성주간에는 헤레스 전역에서 엄숙하고 성대한 종교 행렬(프로세션)과 특별 미사가 열린다. 대성당은 이 행사의 중심지 중 하나로, 독특한 종교적 분위기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이 기간에는 일부 관람 구역이 통제되거나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방문 팁
주 제단 뒤편에 숨겨진 듯한 아름다운 공간들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둘러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VR 투어는 대성당 전체를 가상으로 둘러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입장권에 포함된 오디오 가이드는 개인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여 이용할 수 있다.
종탑에 오르려면 **별도의 추가 요금(약 1유로)**을 지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티켓을 미리 예매할 필요는 없으나, 특별 행사 기간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방문 시점에 따라 내부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일 수 있으며, 이 경우 일부 관람에 소음 등 불편이 따를 수 있다.
결혼식 등 특별 행사로 인해 예고 없이 특정 시간대에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이슬람 모스크 존재
현재 대성당이 위치한 자리에 이슬람 알모하드 왕조 시기의 주요 모스크가 있었다.
기독교 세력의 정복과 초기 교회 건설
카스티야 왕국의 알폰소 10세가 헤레스를 정복한 후, 기존 모스크는 산 살바도르에게 봉헌된 기독교 교회로 전환되었다. 이 초기 교회는 구세주 참사회 성당(Colegiata de Nuestro Señor San Salvador)의 기원이 되었다.
현재 대성당 건축 시작
기존의 참사회 성당이 붕괴 위험에 처하자, 새로운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건축은 건축가 디에고 모레노 멜렌데스의 설계로 시작되었다.
대성당 완공
약 80년에 걸친 공사 끝에 고딕,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된 현재의 대성당 건물이 완공되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 정부에 의해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로 공식 지정되었다.
대성당으로 승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기존의 참사회 성당에서 대성당(Catedral)으로 승격되었으며, 아시도니아-헤레스 교구의 중심 성당이 되었다.
여담
현재 대성당이 서 있는 자리는 원래 이슬람 사원(모스크)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성당의 종탑은 과거 모스크의 미나렛(첨탑)을 기초로 하여 지어졌기 때문에 본당 건물과 약간 떨어져 있는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기록에서는 이 대성당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지어진 고딕 양식 대성당 중 하나로 언급하기도 한다.
대성당 외부의 석조물은 오랜 세월 풍화작용으로 인해 조금씩 마모되고 있으며, 특히 갈매기들이 석조물에 둥지를 틀면서 훼손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대성당 외부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1980년 그가 이 교회를 대성당으로 승격시키고 헤레스를 교구로 지정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전해진다.
성당 내부 박물관에는 현재는 사라졌거나 통합된 인근의 다른 종교 기관들로부터 수집된 희귀하고 독특한 종교 유물들이 다수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