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모라 클라로스 궁전은 우엘바의 초기 20세기 건축 양식과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현재 어르신들을 위한 활기찬 사회적 공간으로 변모한 장소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장식용 타일로 꾸며진 내부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과거 부르주아 가문의 화려했던 생활 공간을 엿볼 수 있다. 현재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그 활기찬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시내 교통
- 우엘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지점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 현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 후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궁전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주요 볼거리이다. 빛이 투과되며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감은 공간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안달루시아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문양의 장식 타일이 궁전 내부 곳곳을 채우고 있다. 식물과 동물 문양 등 다채로운 디자인은 건물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며, 특히 바닥과 벽면 하단부의 장식이 인상적이다.
프랑스 제2제국 양식의 탑과 르네상스 및 모더니즘 요소가 조화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한다. 외부 파사드의 웅장함과 내부의 섬세한 단철 난간, 석고 장식 등은 당시 부르주아 계층의 생활상을 엿보게 한다.
추천 포토 스팟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궁전 내부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는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빛이 잘 드는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다채로운 색감을 담을 수 있다.
타일 장식된 안뜰 또는 복도
안달루시아 전통 타일로 장식된 공간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타일의 섬세한 문양과 함께 인물 사진을 남기기 좋다.
궁전 외부 (모라 클라로스 거리와 푸에르토 거리 모퉁이)
프랑스 제2제국 양식의 독특한 탑을 포함한 궁전의 전체적인 외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모퉁이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은 무료이며, 현재 노인 주간보호센터로 운영 중이지만 일반 방문객도 공용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내부에 카페테리아가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나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타일 장식을 여유롭게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조용히 예술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우엘바 시내 프리 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사업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안토니오 모라 클라로스의 저택으로 건축이 시작되었다. 초기 설계는 건축가 모이세스 세라노가 맡았다.
확장 및 개축
건축가 호세 마리아 페레스 카라사의 설계로 확장 및 개축 공사가 진행되어 현재와 같은 우아하고 화려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약탈 및 수리
스페인 내전 중 약탈을 당했으나, 이후 모라 클라로스 백작부인이 대대적인 수리를 진행하여 현재의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파사드 스타일을 갖추게 되었다.
도서관 설립
건물 1층 일부에 우엘바 지방 공공 도서관이 설립되어 운영되었다.
노인 주간보호센터로 전환
안달루시아 지방 정부가 건물을 인수하여 복원 및 개조 공사를 거쳐 노인 주간보호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담
이 궁전은 원래 우엘바의 영향력 있는 사업가이자 정치가였던 안토니오 모라 클라로스와 그의 아내 호세파 히메네스 바스케스의 저택으로 지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안토니오 모라 클라로스는 역사적인 라 라비다 수도원에 프란체스코 수도회가 돌아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우엘바의 어떤 공식 기관도 제공할 수 없었던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저명인사들의 숙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1926년 궁전 측면에는 안토니오 모라 클라로스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는데, 당시 그가 시장으로 재임했던 시청 문 앞에 위치했었다는 기록이 있다.
1936년 약탈 사건 이후, 모라 클라로스 백작부인이 궁전을 수리하면서 자신의 문장을 파사드 중 하나에 새기도록 지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1997년 안달루시아 지방 정부에 의해 인수되어 노인 주간보호센터로 재개장했을 당시, 유럽 최고의 노인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