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아의 역사적 건축물과 종교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탐방객이나, 도시의 옛 대학 건물과 보르하 가문의 유산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교회 내부의 바로크 양식 제단과 정교한 돔 구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발렌시아 출신 화가 호세 벤리우레의 작품과 같은 종교 예술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건물 정면에 세워진 보르하 가문 인물들의 동상도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휠체어 접근성이 다소 미흡하다고 언급하며, 내부 관람 시 별도의 안내나 설명이 부족한 점을 아쉬움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 건물은 본래 프란시스코 데 보르하 공작이 1549년에 설립한 간디아 대학의 일부였다고 전해진다.

교회 정면에는 보르하 가문의 다섯 인물을 형상화한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회 돔 아래쪽 삼각형 부분인 페치나에는 공작 가문의 네 가지 문장이 장식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때 예수회가 추방된 후 건물이 버려져 자선원으로 사용될 뻔했으나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현재는 에스콜라피오스 수도회 신부들이 관리하며 교육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교회가 성 요셉에게 봉헌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