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후안 데 비야누에바가 설계한 신고전주의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의 멋진 전망을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건축, 정원 예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이탈리아 스타일로 조성된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수목, 특히 수령이 오래된 레바논 삼나무와 세쿼이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정 요일 및 시간에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건물 내부 일부와 비센테 고메스가 그린 '사계' 천장화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관람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며(주로 특정 요일의 가이드 투어만 가능), 공식 웹사이트에 안내된 운영 정보와 실제 운영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유의해야 할 부분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카시타 델 인판테 입구 근처에 소규모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 도보 이용
-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산책을 겸해 방문하기에 적당한 거리이다.
주요 특징
카시타 델 인판테의 정원은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의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해질 무렵이나 맑은 날에는 더욱 인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정원 개방 시간 내
잘 관리된 이탈리아식 정원에는 수령이 오래된 레바논 삼나무, 세쿼이아 등 다양한 거목들이 있어 평화롭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용히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운영시간: 정원 개방 시간 내
프라도 미술관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후안 데 비야누에바의 작품으로, 균형미와 우아함을 갖춘 신고전주의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의 '사계' 천장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지정된 가이드 투어 시간 (사전 확인 필수)
추천 포토 스팟
정원에서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을 배경으로
카시타 델 인판테 방문의 하이라이트로, 웅장한 수도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촬영 지점이다.
정원 내 고목과 카시타 건물
수백 년 된 듯한 거대한 나무들과 아담하고 예쁜 카시타 건물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카시타 델 인판테 건물 정면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칭적이고 아름다운 건물 파사드를 정면에서 촬영하여 건축미를 강조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 관람은 주로 특정 요일(예: 금요일 또는 일요일)에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원 입장은 대부분 무료이며,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 방문 후 잠시 들러 10분 정도 짧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내부 관람료는 약 3유로이며, 가이드 투어는 약 20~25분 정도 소요된다.
겨울철에는 정원이 다소 황량할 수 있으므로, 꽃과 녹음이 풍성한 봄이나 여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건물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있으며,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된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카를로스 3세의 아들인 인판테 돈 가브리엘의 사적인 휴식과 사교 공간으로 건축되었다. 설계는 당대 유명 건축가 후안 데 비야누에바가 맡았으며,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다.
왕실의 '은신처'
당시 유럽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격식 없는 만남과 오락을 위한 작은 별장(hideaway) 중 하나로 기능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프티 트리아농과 유사한 개념이다.
왕가의 비극
인판테 가브리엘의 두 자녀, 마리아 카를로타(1787년 출생 및 사망)와 카를로스(1788년 출생 및 사망)가 이곳에서 태어나고 사망했다. 같은 해(1788년) 인판테 가브리엘과 그의 아내 마리아나 빅토리아 역시 천연두에 걸려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후안 카를로스 1세와의 인연
훗날 스페인 국왕이 된 후안 카를로스 1세가 청소년기에 인근 엘 에스코리알 수도원 부속 학교에서 공부할 당시 이 카시타에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의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Bien de Interés Cultural(문화적 관심 자산)로 지정되었다(등록번호 RI-51-0007309).
여담
카시타 델 인판테는 '위쪽 작은 집'이라는 의미의 '카시타 데 아리바(Casita de Arriba)'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인판테 가브리엘의 형인 카를로스 왕세자(훗날 카를로스 4세)의 거처였던 '카시타 델 프린시페(Casita del Príncipe, 아래쪽 작은 집)'와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낸다고 한다.
건물 내부의 원래 장식은 대부분 소실되었으나, 화가 비센테 고메스가 그린 '사계(The Four Seasons)'를 주제로 한 천장화는 현재까지 남아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는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인판테 가브리엘과 그의 아내 마리아나 빅토리아, 그리고 어린 아들 카를로스는 이 카시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는 엘 에스코리알 왕립 수도원에 안장되었다고 전해진다.
정원에는 수령 200년 가까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레바논 삼나무를 비롯하여 인상적인 고목들이 다수 있어, 역사적인 건물과 함께 오랜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준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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