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카디스 만을 가로지르는 웅장한 현대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드라이브를 통해 탁 트인 바다와 도시의 전망을 경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자동차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차량으로 다리를 직접 건너며 그 거대한 규모와 구조미를 체감할 수 있으며, 멀리서 바라보는 다리의 모습, 특히 조명이 켜진 야경은 인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만, 이 다리는 차량 전용으로 설계되어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는 통행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카디스와 푸에르토 레알을 연결하는 CA-35 고속도로의 일부이다.
- 카디스 시내 또는 푸에르토 레알 방면에서 표지판을 따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다리 위에는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통과하거나, 인근 지역에 주차 후 조망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일부 시외버스나 지역 버스 노선이 다리를 통과할 수 있다.
- 카디스 만 트램-트레인(Cádiz Bay tram-train) 노선이 다리를 이용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해당 노선의 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스페인에서 가장 긴 주 경간(540m)과 유럽에서 가장 높은 주탑(187m) 중 하나를 자랑하는 현대적인 사장교이다. 해수면으로부터 69m 높이에 교량이 위치하여 대형 선박의 통행이 가능하다.
다리를 건너면서 카디스 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카디스 및 푸에르토 레알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에는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밤이 되면 다리 전체에 화려한 조명이 켜져 카디스 만의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멀리서 바라보는 다리의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운영시간: 일몰 후
추천 포토 스팟
다리 위 (차량 동승 시)
카디스 만과 도시의 역동적인 파노라마 뷰를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담으면 아름답다.
카디스 또는 푸에르토 레알 해안가
다리 전체의 웅장한 구조와 규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다리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야간 조망 지점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다리의 야경을 촬영하기에 좋다. 물에 비친 다리의 모습도 함께 담으면 더욱 환상적이다.
방문 팁
이 다리는 차량 전용으로, 보행자나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Google Maps 등 일부 내비게이션에서 자전거 경로로 안내될 수 있으나, 실제로는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운전자가 아닌 동승자로 탑승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야간에는 다리에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므로, 저녁 시간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역사적 배경
카란사 다리 개통
카디스의 첫 번째 본토 연결 다리인 카란사 다리가 개통되었다.
두 번째 다리 필요성 제기
증가하는 교통량을 감당하기 위해 스페인 정부가 두 번째 다리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초기 계획 및 중단
아치교 형태의 초기 설계안이 나왔으나 비용 문제 등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되기도 했다.
프로젝트 재검토
고속도로 연구 명령에 따라 새로운 접근로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다.
사장교 설계 확정 및 공식화
토목 공학자 하비에르 만테롤라가 설계한 현재의 사장교 안이 채택되고, 개발부 장관에 의해 교량 건설이 공식 발표되었다.
건설 시작
본격적인 다리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개통 지연
당초 1812년 스페인 헌법 제정 200주년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경제 위기로 인한 공공사업 예산 삭감 등으로 완공이 3년 이상 지연되었다.
개통
1812년 헌법 다리가 공식적으로 개통되어 카디스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주요 교통로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이 다리는 '라 페파(La Pepa)' 다리라는 애칭으로도 널리 불리는데, 이는 다리가 기념하는 1812년 스페인 헌법이 성 요셉(José, 애칭 Pepe) 축일인 3월 19일에 공포되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주탑의 높이는 187m로, 이는 카디스 만 양쪽의 기존 구조물들보다 30m 더 높은 수치이며, 다리의 주 경간장 540m는 스페인에서 가장 긴 기록이다.
다리 건설 프로젝트의 초기 예산은 약 2억 7,300만 유로였으나, 최종적으로는 5억 유로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리에는 차량용 차선 외에도 카디스 만 트램-트레인을 위한 두 개의 전용 차선이 마련되어 있어, 향후 대중교통망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래 계획안 중에는 해저 터널 방식도 고려되었으나, 현재의 사장교 방식이 도시 교통, 투자 비용, 도시 계획 및 경관 통합 측면에서 더 나은 해결책으로 평가받아 채택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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