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통 투우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콘서트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투우 시즌에는 투우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그 외 기간에는 대형 서커스나 지역 축제, 박람회 등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투우 경기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직접 목격할 수 있으며, 리모델링된 현대적인 시설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또한, 내부에 마련된 투우 박물관을 방문하여 투우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투우 자체에 대한 윤리적 논란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행사 운영(좌석 안내, 내부 바 서비스 등)과 관련하여 혼잡함이나 미흡함을 경험했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한다. 또한, 시설 일부의 청결 문제나 좌석 접근성에 대한 지적도 간혹 제기된다.

비스타 알레그레 투우장은 투우에 대한 열띤 찬반 논쟁이 공존하는 장소로, 방문객들의 후기에서도 이러한 상반된 시각이 자주 드러난다.

과거 경영진 교체 이후 한동안 운영 방식이나 좌석 안내 등에서 혼선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투우장 내부에 함께 운영되는 투우 박물관에서는 투우사의 실제 의상이나 역사적인 포스터 등을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경기장 좌석 색깔이 다채롭게 바뀌어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일부 구역에는 지붕이 설치되어 악천후에도 행사 진행이 가능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스페인 내에서도 역사와 규모 면에서 중요한 투우장 중 하나로, 마드리드의 라스 벤타스, 세비야의 라 마에스트란사와 함께 주요 투우장으로 꼽히기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