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름다운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그 내부를 감상하거나 오페라, 연극,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문화 예술 애호가 및 건축물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극장의 역사와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는 공간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극장 건물 자체의 웅장하고 섬세한 장식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일부 좌석은 무대 시야가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며, 특정 공연 관람 시 실내 온도 조절이 미흡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빌바오 지하철 L1, L2, L3 노선 Casco Viejo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Casco Viejo 역은 구시가지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 버스
- 극장 앞 아리아가 광장(Plaza Arriaga) 주변으로 다수의 시내버스(Bilbobus) 노선이 정차한다.
🚃 트램
- 빌바오 트램(Euskotren Tranbia) Arriaga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극장 앞에 도착한다.
강변을 따라 운행하는 트램은 경치를 즐기며 이동하기에 좋다.
주요 특징
19세기 말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영향을 받은 웅장하고 화려한 네오바로크 양식의 외관이 특징이다. 정교한 조각과 장식으로 꾸며진 파사드는 빌바오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며, 밤에는 조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한다.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연중 열린다. 빌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빌바오 오페라(ABAO)의 주요 공연장이기도 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도 자주 개최된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라 다름
극장의 역사, 건축적 특징, 무대 뒤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는 가이드 투어가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평소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공간을 탐험하고 극장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영어, 스페인어, 바스크어로 진행된다.
운영시간: 주말 오전 (세부 일정 웹사이트 참고)
추천 포토 스팟
극장 정면 파사드
웅장하고 아름다운 네오바로크 양식의 극장 전체 외관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아레날 다리(Puente del Arenal) 건너편이나 아리아가 광장에서 촬영하면 좋은 구도를 얻을 수 있다.
내부 중앙 계단 및 로비
화려한 샹들리에와 붉은 카펫, 대리석 장식으로 꾸며진 극장 내부의 중앙 계단과 로비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연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시간에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네르비온 강변에서 바라본 극장
주비주리 다리(Zubizuri)나 네르비온 강 산책로에서 극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야경이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가이드 투어는 영어, 스페인어, 바스크어로 진행되며,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주말 오전에 주로 운영되니 방문 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연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 공연의 잔여석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일부 좌석, 특히 발코니석이나 가장자리 좌석은 무대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예매 시 좌석 배치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장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모든 층에 접근이 가능하다.
공연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시간에는 극장 내 바에서 음료나 간단한 바스크식 샌드위치(하몬 등)를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개관
5월 31일, 건축가 호아킨 루코바(Joaquín Rucoba)의 설계로 네오바로크 양식의 극장이 문을 열었다. 빌바오 출신의 작곡가 후안 크리소스토모 데 아리아가에게 헌정되었다.
화재 발생
12월 22일, 큰 화재가 발생하여 극장 건물이 심각하게 소실되었다.
재건 및 재개관
6월 5일, 건축가 페데리코 데 우갈데(Federico de Ugalde)의 지휘 아래 재건되어 다시 문을 열었다.
대홍수 피해
8월, 빌바오를 휩쓴 대홍수로 인해 극장이 다시 한번 큰 피해를 입었다. 물이 건물 2층까지 차올랐다고 전해진다.
복원 후 재개관
12월 5일,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마치고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하여 빌바오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아리아가 극장의 외관과 내부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오페라 가르니에)를 연상시키는 화려함을 자랑하며, 건축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극장 이름의 주인공인 후안 크리소스토모 데 아리아가(Juan Crisóstomo de Arriaga, 1806-1826)는 '바스크의 모차르트'라 불릴 만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였으나 20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비운의 천재 작곡가이다.
1914년 화재와 1983년 대홍수 등 극장은 여러 차례의 재난을 겪었으나, 그때마다 빌바오 시민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복원되어 도시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극장 건물 좌측(극장을 바라볼 때 기준)에는 관광 안내소가 자리하고 있어 빌바오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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