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거나 스페인 전통 건축 양식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다. 때때로 열리는 행사를 통해 현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역사적 장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의미가 있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예정된 행사가 있을 경우 콘서트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투우장 주변의 아이게라 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수요일에는 인근에서 열리는 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평소에는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많고 시설이 다소 노후되어, 투우장 자체를 탐방하려는 방문객에게는 실망감을 줄 수 있다. 외부 건축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면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투우장 내부에 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는 독특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1960년대에 건립된 이래 베니도름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현재 시설 노후화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언급들이 있다.

과거 투우장 건물 내부에 **음악 및 무용 학교(콘서바토리)**와 투우 학교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는 전통적인 투우 경기보다는 콘서트, 지역 축제 등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더 자주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