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신고딕 양식 건축물과 그 파사드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거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장식적인 내부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같은 특별한 음악 공연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주간에 봉헌되는 미사가 대부분 카탈루냐어로 진행되어 스페인어 사용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L4 (노란색 노선) 또는 L5 (파란색 노선) Verdaguer 역 하차 후 도보 약 5-7분
- L4 (노란색 노선) Girona 역 하차 후 도보 약 7-10분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이 편리하다.
🚶 도보
-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남서쪽으로 약 15-20분 거리
-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등 그라시아 거리 명소에서 동쪽으로 약 15-20분 거리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도보로 방문하기에도 적합한 위치이다.
주요 특징
붉은 벽돌과 석재, 세라믹 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은 단일 종탑과 함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조안 마르토렐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섬세한 장식과 웅장한 규모가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성당 내부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섬세한 내부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때때로 성당 내부에서 수천 개의 촛불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열린다. 피아노 솔로부터 현악 앙상블까지 다양한 음악 공연을 특별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주로 저녁 시간)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파사드
독특한 붉은 벽돌과 중앙의 높은 종탑, 양옆의 작은 첨탑들이 이루는 신고딕 양식의 조화로운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다.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내부로 들어오는 빛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감을 뽐내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다.
제단과 아치형 천장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장식의 제단과 높고 긴 아치형 천장은 교회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촬영 포인트다.
축제 및 이벤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Candlelight Concerts)
연중 비정기적 개최
수천 개의 촛불이 밝히는 아름다운 성당 내부에서 피아노, 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이다. 콜드플레이,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등 현대 아티스트 헌정 공연이나 클래식 명곡 연주회가 열린다.
방문 팁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개선문으로 이동하는 경로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입장료는 대부분의 경우 무료이다.
미사 시간(평일 11:30, 토요일 19:00, 일요일 11:00 및 12:30)에는 일반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휠체어 사용자의 입구 및 성당 내부 접근이 가능하다.
미사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역사적 배경
수녀원 공사 시작
살레시오회 수녀들을 위한 수녀원 건축이 시작되었다.
교회 건축
조안 마르토렐 이 몬텔스의 설계로 신고딕 양식의 교회가 건축되었다. 현재의 산 프란세스크 데 살레스 교구 성당이다.
비극의 주간 (Semana Trágica)
반교권주의 폭동인 '비극의 주간' 동안 교회와 수녀원이 심하게 파괴되고, 마리아 앙헬레스 플라나스 수녀가 사망했다.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 중 방화로 인해 다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수녀들의 시신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리스트 수도회 인수
마리스트 수도회가 손상된 교회와 수녀원 단지를 인수했다.
학교로 개조 및 교회 보수 시작
옛 수녀원 건물은 마리스트 학교(Col·legi Maristes La Immaculada)로 개조되었고, 교회 내부의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시작되었다.
교구 설립
10월 9일, 산 프란시스코 데 살레스 교구로 정식 설립되었다.
화재 발생
교회 내부에 화재가 발생하여 벽과 아치 등이 검게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복원 작업
화재 피해 복구를 포함하여 내부 및 외부의 지속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옛 모습을 되찾고자 노력했다.
봉헌 125주년
교회 봉헌 1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이를 기념하는 명판이 문 위에 설치되었다.
여담
이 교회와 수녀원은 건축가 조안 마르토렐 이 몬텔스(Joan Martorell i Montells)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건축가 후안 바세고다(Juan Bassegoda)에 따르면, 당시 마르토렐의 제자이자 조수였던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가 초기 공사 단계에 일부 참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특히 교회 중앙 천장의 목조 격자 장식(artesonado)이 가우디의 작품일 수 있다는 설이 있다.
1909년 '비극의 주간' 당시, 수녀였던 마리아 앙헬레스 플라나스(María Ángeles Planas)가 방화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전해진다.
1936년 스페인 내전 기간에는 반종교적 폭력으로 인해 교회와 수녀원이 불타고, 매장되어 있던 일부 수녀들의 미라화된 시신이 파헤쳐져 문 앞에 모독적으로 전시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교회는 단일 신랑(본당)과 각 측면에 3개의 작은 예배실(카피야)을 두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나, 이 예배실들은 나중에 철거되었다. 이후 1943년부터 1960년 사이의 보수 과정에서 측면 예배실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 현재와 같은 삼랑식 구조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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