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신고딕 양식의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바르셀로나 여행의 상징적인 사진을 남기려는 건축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 아래를 지나며 정교한 석조 장식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특히 다리 아랫면에 숨겨진 해골과 단검 조각을 찾아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변에서는 거리 음악가들의 연주가 더해져 고딕 지구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매우 혼잡하여 여유로운 감상이나 사진 촬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L4호선 (노란색 라인) Jaume I 역 하차 후 도보 약 5-7분 소요된다.
- L3호선 (초록색 라인) Liceu 역 하차 후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도보 약 10-12분 소요된다.
고딕 지구는 골목이 많으므로 표지판이나 지도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바르셀로나 대성당에서 매우 가까우며, 고딕 지구 주요 명소들과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고딕 지구의 좁은 골목 사이에 놓인 이 다리는 독특한 신고딕 양식의 건축미를 자랑한다. 정교한 석조 장식과 함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많은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장소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다리 아랫면에는 단검에 찔린 해골 조각이 숨겨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조각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건축가의 저주, 소원 성취 등)이 전해져 내려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다리 정면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
비스베 거리(Carrer del Bisbe)에서 다리 전체와 그 너머의 하늘, 또는 반대편 건물을 함께 담아내는 뷰는 가장 상징적인 촬영 지점이다. 다리의 아치와 정교한 장식이 강조된다.
해골과 단검 조각 클로즈업
다리 아랫면에 숨겨진 해골과 단검 조각을 찾아 촬영하는 것은 이곳만의 특별한 사진이다. 조각의 디테일과 전설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비스베 거리와 함께 담는 원경
다리에서 약간 떨어진 비스베 거리에서 좁은 골목과 다리가 어우러진 풍경을 촬영하면 고딕 지구 특유의 깊이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다리를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하려면, 이른 아침(오전 9시 이전)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다리 아랫면에 숨겨진 해골과 단검 조각을 찾아보는 것을 잊지 말자. 관련된 여러 전설을 미리 알고 가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
다리 주변 비스베 거리에서는 종종 거리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잠시 멈춰 서서 음악과 함께 고딕 지구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역사적 배경
비스베 다리 완공
건축가 조안 루비오 이 벨베르(Joan Rubió i Bellver)에 의해 신고딕 양식으로 설계 및 건설되었다. 카탈루냐 자치정부 청사(Palau de la Generalitat)와 주교 관저(Casa dels Canonges)를 연결하며, 고딕 지구의 미관을 살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일설에는 1929년 바르셀로나 만국 박람회를 위해 건설되었다고도 한다.
여담
폰트 델 비스베는 수백 년 된 중세 건축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0세기 초(1928년)에 지어진 비교적 현대적인 건축물이라는 얘기가 있다.
다리 아랫면에 조각된 단검에 찔린 해골 문양에 대해서는 여러 전설이 전해진다. 건축가 조안 루비오 이 벨베르가 자신의 다른 건축 계획들이 시에 의해 거부되자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이 조각을 남겼다는 설, 단검이 빠지면 바르셀로나가 무너진다는 설, 또는 해골을 보며 소원을 빌고 뒤로 걸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 등이 있다.
일부에서는 이 다리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유명한 '탄식의 다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Zindagi Na Milegi Dobara (내일은 오지 않는다)
인도 발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에 등장하여 일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