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바르셀로나의 탁 트인 360도 파노라마 전경과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담고 싶은 커플 및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은 지하층의 인터랙티브 전시와 최상층의 독특한 예술 설치물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12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지중해까지 조망 가능하다. 지하층의 하이퍼뷰 전시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시청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최상층의 '클라우드 시티 바르셀로나' 예술 설치물 내부를 탐험하며 특별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끼며, 전망대 유리창 구조 때문에 사진 촬영에 제약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는 대기 줄이 길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L1 호선 (빨간색 라인) Glòries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분 거리이다.
🚌 버스
- 바르셀로나 시티 투어 버스(Hop-on Hop-off)의 레드 라인 또는 블루 라인 이용 시 'Glòries'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 트램
- Trambesòs T4, T5, T6 노선 이용 시 Glòries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요 특징
타워 30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125m 높이에서 바르셀로나 시내 전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지중해, 몬주익 언덕 등 주요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의 경치가 아름답다.
전망대 방문 전 지하층에서 경험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이다. 바르셀로나 도시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기온, 바람, 소음, 교통 흐름 등)를 시청각적으로 표현하여 도시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종이 공예로 만들어진 다양한 동식물 모형 전시도 포함된다.
전망대 상부에 설치된 아르헨티나 예술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작품으로, 관람객이 직접 내부를 탐험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물이다. 그물망과 같은 공간을 기어오르거나 통과하며 바르셀로나 상공을 유영하는 듯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 시 안전 장비 착용 및 소지품 보관이 필요하다.
추천 포토 스팟
전망대 사그라다 파밀리아 방향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해 질 녘에는 노을과 함께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전망대 지중해 방향
끝없이 펼쳐진 푸른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해안선을 배경으로 시원한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시티 바르셀로나 내부
독특한 구조물 안에서 바르셀로나 시내를 내려다보는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체험 시 촬영 가능)
축제 및 이벤트
새해맞이 조명 쇼
매년 12월 31일 밤 ~ 1월 1일 새벽
새해를 맞이하여 타워 외벽의 LED 조명을 활용한 화려한 카운트다운 및 조명 쇼를 선보인다. 바르셀로나의 새해맞이 중심 행사 중 하나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인다.
방문 팁
온라인으로 티켓을 미리 예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며,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바르셀로나의 노을과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하층 전시관(하이퍼뷰 바르셀로나)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므로 전망대 관람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클라우드 시티 바르셀로나 체험은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활동적인 복장과 신발이 필요하다. 화요일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 유리창이 외부 차양 구조로 인해 사진 촬영 시 일부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30분 이내에도 관람이 가능하지만, 여유롭게 즐기려면 1시간 정도 예상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토레 아그바(현 토레 글로리에스)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건설 완료
약 6년간의 공사 끝에 건물이 완공되었다.
개장
건물이 공식적으로 개장하였다. (왕 후안 카를로스 1세 공식 개관은 9월 16일)
새해맞이 행사 시작
카탈루냐 지역 방송 TV3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중계하기 시작하며 바르셀로나의 새해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명칭 변경
멀린 프로퍼티스 부동산 그룹이 인수 후, 인접한 광장의 이름을 따 '토레 글로리에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미라도르 토레 글로리에스 전망대 공개
30층에 전망대 '미라도르 토레 글로리에스'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여담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은 이 타워를 설계할 때 몬세라트 산의 독특한 봉우리와 분출하는 간헐천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얘기가 있다.
건물의 독특한 외형 때문에 '좌약(el supositori)', '포탄(l'obús)'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타워 외벽에는 4,500개 이상의 LED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밤이 되면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빛나며 바르셀로나의 밤하늘을 장식한다. 이 조명 시스템은 1,600만 가지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건물 외부에는 온도 센서가 있어 창문 블라인드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적인 설계를 적용했다는 언급이 있다.
유명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이 타워를 여러 차례 등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워의 북쪽 면은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최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