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까사 예오 모레라는 정교하고 화려한 모더니즘 건축물의 외관을 감상하고, 바르셀로나의 유명 건축가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의 작품 세계를 접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예술 관심이 높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불화의 사과'로 불리는 그라시아 거리의 독특한 건축물 군락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건물 외부에서 섬세한 조각, 다채로운 모자이크, 풍부한 장식으로 이루어진 파사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인접한 카사 바트요, 카사 아마트예르와 같은 다른 모더니즘 건축물들과 비교하며 각기 다른 건축가의 개성과 시대적 특징을 느껴볼 수 있다. 1층에 입점한 상점을 통해 건물 일부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건물 내부는 일반 대중에게 상시 개방되지 않아 주로 외부 관람만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며, 특별 개방 행사 외에는 내부의 풍부한 장식을 직접 보기 어렵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바르셀로나 지하철 L2, L3, L4 노선이 교차하는 Passeig de Gràcia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Passeig de Gràcia 역은 바르셀로나 주요 교통 허브 중 하나로 접근성이 좋다.
🚌 버스 이용
- Passeig de Gràcia 거리를 통과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건물 인근에 정류장이 있다.
버스 노선은 바르셀로나 대중교통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요 특징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가 설계한 까사 예오 모레라의 파사드는 풍부한 꽃무늬 장식, 다채로운 색상의 모자이크, 정교한 조각으로 가득하다. 자연과 유기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모더니즘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외관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핵심적인 경험이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까사 예오 모레라는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 푸이그 이 카다팔크의 카사 아마트예르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불화의 사과(Illa de la Discòrdia)'**를 이루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세 거장의 건축물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건물 1층에는 명품 브랜드 로에베(LOEWE)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일반적인 내부 관람은 어렵지만, 매장 방문을 통해 건물 내부의 일부 장식이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다. 쇼핑과 함께 건축물의 일부를 경험하는 독특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운영시간: 로에베 매장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정면 전체 모습
그라시아 거리 맞은편에서 까사 예오 모레라 파사드의 화려하고 정교한 디테일과 함께 전체적인 웅장함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1층 입구 주변 디테일
건물 1층 입구 주변의 조각상, 기둥, 창문 장식 등 모더니즘 건축의 섬세한 디테일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불화의 사과' 거리 풍경
까사 예오 모레라를 중심으로 카사 바트요, 카사 아마트예르 등 주변 모더니즘 건축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거리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 관람은 일반적으로 불가하나, '오픈 하우스 바르셀로나(Open House Barcelona)'와 같은 특별 개방 행사가 열릴 때 제한적으로 내부를 둘러볼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까사 예오 모레라는 '불화의 사과' 구역에 위치하므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는 카사 바트요, 카사 아마트예르와 함께 묶어 모더니즘 건축 투어 코스로 계획하면 효율적이다.
건물 1층에 입점한 로에베(LOEWE) 매장을 방문하면 쇼핑과 함께 건물 내부의 일부 장식과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
파사드의 섬세한 장식과 조각들은 특히 햇빛이 좋은 낮 시간대에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카사 로카모라(Casa Rocamora) 건축
까사 예오 모레라의 전신인 카사 로카모라 건물이 지어졌다.
리모델링 착수
프란체스카 모레라(Francesca Morera)가 건축가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Lluís Domènech i Montaner)에게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의뢰했다.
소유주 변경 및 공사 지속
프란체스카 모레라가 사망하고, 그녀의 아들 알베르트 예오 이 모레라(Albert Lleó i Morera)가 공사를 이어받아 진행했으며, 건물은 그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완공
까사 예오 모레라의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었다. (일부 자료 1906년 완공 기록)
바르셀로나 시의회 건축상 수상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주관하는 예술 건축물 연례 공모전(Concurso anual de edificios artísticos)에서 수상하며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불화의 사과' 건물 중 유일한 수상작이다.
1층 리모델링 및 일부 장식 훼손
1층에 로에베(Loewe) 매장이 입점하면서 건축가 라이몬 두란 이 레이날스(Raimon Duran i Reynals)의 설계로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에우세비 아르나우(Eusebi Arnau)가 제작한 1층의 모더니즘 창문과 여성 조각상들이 철거되고 파괴되었다.
복원 작업
건축가 오스카 투스케츠(Òscar Tusquets)의 주도로 건물의 첨탑 등 스페인 내전 당시 손상되었던 부분들이 복원되었다.
추가 복원
파사드의 건축 요소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누녜스 이 나바로 그룹 인수 및 복원
부동산 그룹 누녜스 이 나바로(Grupo Núñez y Navarro)가 건물을 인수하여 대대적인 복원 및 재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르누보 유럽 루트 포함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아르누보 유럽 루트(Art Nouveau European Route)에 포함되었다.
1층 복원 완료
1층의 마차 입구, 기둥, 모자이크 등 일부 요소들이 복원되며 최근의 복원 프로젝트가 완료되었다.
여담
건물의 이름 '예오 모레라'는 초기 소유주였던 프란체스카 모레라의 아들, 알베르트 예오 이 모레라(Albert Lleó i Morera)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카탈루냐어로 뽕나무를 의미하는 '모레라(Morera)'라는 가문의 이름은 건물의 장식 요소에도 반영되어, 문 손잡이나 2층 내부 초상화 등에서 뽕나무 모티프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파사드 1층 창문 옆에는 축음기, 전구, 전화기, 사진기 등 당시의 최신 기술 발명품을 들고 있는 여성 조각상들이 있었는데, 이는 진보와 혁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1943년 1층 개조 공사 때 파괴된 에우세비 아르나우의 여성 조각상 머리 부분을 당시 건물 관리인이 수습하여 화가 살바도르 달리에게 판매했고, 달리는 이 조각들을 자신의 고향 피게레스에 있는 달리 극장-박물관 파티오 벽에 설치했다고 전해진다.
일부 비평가들은 까사 예오 모레라를 두고 건축가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의 또 다른 걸작인 카탈루냐 음악당의 축소판과 같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까사 예오 모레라는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건축물 군락지인 '불화의 사과(Illa de la Discòrdia)'에서 유일하게 바르셀로나 시의회로부터 건축상을 받은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