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해발 1,104m 정상에서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고 역사적인 로마네스크 수도원을 탐방하려는 등산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이들도 일부 코스를 이용한다.
방문객들은 잘 표시된 등산로를 따라 하이킹을 즐기며 독특한 암석층과 지중해성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정상에 위치한 산 로렌스 델 문트 수도원의 건축미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몬세라트 산, 지중해, 심지어 피레네 산맥까지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과거 정상에서 운영되던 레스토랑은 2023년 말경 문을 닫아, 이곳에서의 식사를 기대했던 방문객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평이 있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인기 있는 등산로가 매우 붐빌 수 있으며, 일부 코스는 돌이 많아 미끄럽거나 정비가 부족한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E-9 C-16 고속도로 (바르셀로나-테라사-만레사 방면) 이용 후 41번 또는 49번 출구 이용.
- 주요 도로: B-122 (테라사-레리나르스), BV-1221 (나바르클레스-탈라만카-테라사), B-124 (테라사-카스테야르 델 발레스-산 로렌스 사발).
- 주요 등산로 입구 주차장: Can Robert 주차장 (마타데페라 인근, SL-C 50 출발점), Coll d'Estenalles 주차장 (무라 인근, SL-C 54 출발점), Alzina del Sal·lari 주차장 등 다수.
주말 및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 주요 주차 정보
- Camí dels Monjos (Matadepera, Carrer del Camí Moliner, s/n): 무료
- L'Obac (Terrassa, Ctra. B-122 de Terrassa a Castellbell i el Vilar, km 9,8): 무료
- Alzina del Sal·lari (Mura, Ctra. BV-1221 de Terrassa a Navarcles, km 11): 무료
자세한 주차장 정보는 산 로렌스 델 문트 이 L'오박 자연공원 안내 자료 참고.
주요 특징
해발 1,104m 정상에서는 카탈루냐 중부 지역의 광활한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는 11세기에 건축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 로렌스 델 문트 수도원이 있으며, 현재는 그 일부가 박물관으로 운영되어 역사적 가치를 더한다.
운영시간: 수도원 박물관 운영 시간은 방문 전 확인 필요
산 로렌스 델 문트 자연공원 내에는 라 몰라 정상으로 향하는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카미 델스 몬조스(Camí dels Monjos)' 코스나 SL-C 50 (칸 로베르트 출발), SL-C 54 (콜 데스테날레스 출발) 코스 등이 있으며, 독특한 바위 지형과 지중해성 삼림을 통과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라 몰라 산괴는 주로 역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랜 침식 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모양의 바위 봉우리, 절벽, 동굴 등이 특징이다. 특히 **'카발 베르나트(Cavall Bernat)'나 '카스테야사 데 칸 토라스(Castellassa de Can Torras)'**와 같은 기암괴석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랜드마크이며, 인근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깃든 '용의 동굴(Cova del Drac)'도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라 몰라 정상 (Cima de La Mola)
360도 전 방향으로 펼쳐지는 카탈루냐의 산맥과 평야, 맑은 날에는 지중해와 피레네 산맥까지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조망점이다.
산 로렌스 델 문트 수도원 (Monestir de Sant Llorenç del Munt)
해발 1,100m가 넘는 산 정상에 자리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고풍스러운 수도원 건물 자체가 훌륭한 피사체이며,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카발 베르나트 바위 (Monolito Cavall Bernat)
말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는 독특한 모양의 거대한 바위 기둥으로, 라 몰라의 상징적인 자연 조형물 중 하나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그 웅장함을 포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등산로는 돌이 많고 가파른 구간이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편안한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정상에는 과거 레스토랑이 있었으나 2023년 말경 운영을 중단했으므로, 식수와 간식은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아 등산로나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비교적 한적한 평일 방문을 고려하거나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가벼운 방수/방풍 재킷을 준비하고,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를 챙기는 것이 좋다.
일부 등산로는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갈림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코스를 숙지하거나 지도 또는 GPS 앱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카미 델스 몬조스(Camí dels Monjos) 코스는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고 인기가 많으나, 일부 구간의 돌이 마모되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려견 동반 하이킹이 가능하지만, 일부 가파른 절벽 구간에서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지질학적 형성
라 몰라 산괴는 이 시기에 퇴적된 역암, 사암, 이암 등이 융기하고 침식되어 현재의 특징적인 지형을 이루게 되었다.
산 로렌스 델 문트 수도원 건축
라 몰라 정상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인 산 로렌스 델 문트 수도원이 건축되었다. 이는 카탈루냐 로마네스크 건축의 중요한 예시로 꼽힌다.
수도원 복원
폐허가 되었던 수도원은 이 기간 동안 원래 구조를 존중하며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자연공원 내 주요 명소
라 몰라는 산 로렌스 델 문트 이 L'오박 자연공원의 최고봉이자 상징적인 장소로, 등산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정상의 수도원은 박물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담
라 몰라(La Mola)라는 이름은 카탈루냐어로 '테이블' 또는 '평평한 정상'을 의미하는데, 이는 산 정상부의 평탄한 모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 정상의 수도원은 한때 레스토랑으로도 운영되었으며, 필요한 물품을 당나귀를 이용해 운반하는 모습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였다고 한다. 다만, 이 레스토랑은 2023년 말경 운영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있다.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라 몰라 정상에서 지중해 건너편의 마요르카 섬까지 보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인근에는 '용의 동굴(Cova del Drac)'이라 불리는 동굴이 있는데, 중세 시대에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과거 수도원 정상에는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