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종교 조각부터 일상의 골동품까지, 한 개인의 집념이 깃든 방대한 컬렉션을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독특한 수집품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고딕 지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발견을 원하는 1인 여행객에게도 흥미로운 공간이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수세기에 걸친 조각 예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2층과 3층의 '수집가의 캐비닛'에서는 부채, 파이프, 시계 등 다채로운 생활용품 컬렉션을 통해 과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박물관 안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관람객은 1층의 종교 조각품들이 다소 단조롭다고 느끼며, 위층의 방대한 수집품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나 안내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L4호선 Jaume I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
🚶 도보
- 바르셀로나 대성당 인근에 위치하여 고딕 지구 관광 시 함께 방문하기 용이함.
주요 특징
고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스페인 조각품, 특히 중세 종교 조각이 주를 이룬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대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프레데릭 마레스가 평생 수집한 수만 점의 일상용품과 골동품이 전시된 공간이다. 부채, 파이프, 시계, 열쇠, 장난감, 도자기 등 테마별로 분류된 방대한 컬렉션은 과거의 생활상과 취미를 엿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오렌지 나무가 있는 고즈넉한 안뜰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관람 전후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거나, 날씨가 좋을 때는 잠시 머물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안뜰 (Vergel / Pati)
오렌지 나무와 고풍스러운 회랑이 어우러진 안뜰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햇살 좋은 날 특히 매력적이다.
수집가의 캐비닛 내부 (Gabinet del col·leccionista)
진기한 골동품과 수집품으로 가득 찬 전시실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종교 예술에 큰 관심이 없다면, 1층 조각 전시보다는 2, 3층의 '수집가의 캐비닛'을 먼저 둘러보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상당한 규모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최소 2~3시간의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과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이후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여행 일정 계획 시 참고하면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권장)
일부 관람객의 후기에 따르면, 가방은 입구의 물품 보관함(로커)에 보관해야 할 수 있다. (1유로 동전 필요 가능성 있음)
만 29세 이하 방문객은 입장료 할인 혜택이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마레스 컬렉션 전시회 개최
프레데릭 마레스가 자신의 소장품 상당수를 공개하는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르셀로나 시에 기증할 것을 약속했다.
박물관 첫 개관 (임시)
Comtes de Barcelona 거리 건물 1층에 박물관의 첫 번째 공간이 마련되었다.
프레데릭 마레스 박물관 공식 개관
현재 위치인 구 왕궁(Palau Reial Major)의 일부 공간에 4개의 전시실로 공식 개관했다.
지속적인 확장
프레데릭 마레스의 끊임없는 수집 열정으로 박물관은 새로운 전시실을 증설하며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프레데릭 마레스 스튜디오-도서관 공개
마레스가 기증한 자신의 조각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스튜디오-도서관 공간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조각 섹션 박물관학 프로젝트 진행
조각 컬렉션 전시 방식 개선을 위한 박물관학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완료되었다.
여담
설립자 프레데릭 마레스는 조각가였지만, 그의 수집 열정은 조각을 넘어 일상용품까지 확장되어 박물관의 독특한 성격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박물관이 자리한 건물은 중세 시대 바르셀로나 백작과 아라곤 왕들의 거처였던 **왕궁(Palau Reial Major)**의 일부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박물관의 안뜰(Vergel)은 오렌지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코르푸스 크리스티 축일에는 '춤추는 달걀(L'ou com balla)'이라는 전통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프레데릭 마레스는 자신의 수집품이 너무 방대해지자, 바르셀로나의 이 박물관 외에도 사바델 역사박물관, 피게레스의 암푸르단 박물관, 마드리드의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아카데미 박물관 등 여러 곳에 나누어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의 '수집가의 캐비닛'에는 열쇠, 파이프, 부채 외에도 시가 밴드, 성냥갑 등 매우 사소한 물건들까지 전시되어 있어 마레스의 집요한 수집 성향을 엿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영화의 주요 배경 중 하나인 산 필립 네리 광장이 프레데릭 마레스 박물관 인근 고딕 지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물관 자체가 영화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영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역사적 장소와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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