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블라디미르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물을 관람하고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도시 풍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오래된 수도탑 건물을 활용한 독특한 박물관으로, 황금문 등 주요 유적지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탑 내부 3개 층에 걸쳐 당시의 일상용품, 의복, 사진, 신문 기사, 광고 등 흥미로운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나선형 계단을 따라 최상층 전망대에 오르면 블라디미르 시내와 클랴зь마 강 주변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박물관 규모에 비해 입장료가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어린아이에게도 성인과 동일한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블라디미르의 주요 관광 명소인 황금문(Golden Gate)에서 남쪽으로 코즐로프 발(ул. Козлов вал) 거리를 따라 약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역사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른 명소와 함께 도보로 관광하기 용이하다.
🚌 대중교통 (트롤리버스)
- 트롤리버스 5번을 이용하면 기차역에서 역사 중심부를 거쳐 이동할 수 있으며, 수도탑 인근에서 하차 가능하다.
블라디미르 시내에는 버스 및 트롤리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수도탑 내부 3개 층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블라디미르의 일상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당시의 상점, 여관, 관공서 등의 모습을 재현하고, 생활용품, 의복, 사진, 신문, 광고 포스터 등 흥미로운 전시물을 통해 과거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탑의 최상층에는 블라디미르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개방된 야외 공간과 유리로 막힌 실내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스펜스키 대성당, 드미트리우스 성당 등 주요 랜드마크와 클랴зь마 강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1912년에 재건축된 수도탑 건물 자체도 하나의 볼거리이다. 짙은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팔각형 탑은 로마네스크 및 고딕 건축 양식의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유사 러시아 양식(pseudo-Russian style)의 인상적인 세속 건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추천 포토 스팟
최상층 전망대 (동쪽 방향)
우스펜스키 대성당과 드미트리우스 성당 등 블라디미르의 주요 역사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도시 전경을 담을 수 있다.
최상층 전망대 (남쪽 방향)
클랴зь마 강과 그 주변으로 펼쳐진 블라디미르 남부 지역의 평화로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수도탑 건물 정면 또는 측면
독특한 붉은 벽돌과 건축 양식을 지닌 수도탑 자체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특히 황금문에서 이어지는 성벽 일부와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전망대에는 커피 자판기가 구비되어 있어, 음료를 마시며 여유롭게 블라디미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약 150~170루블이며,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어린아이에게도 성인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탑 내부는 나선형 계단으로만 이동해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황금문(Golden Gate)에서 남쪽으로 코즐로프 발(ул. Козлов вал) 거리를 따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찾기 쉽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설
블라디미르 최초의 수도 공급 시스템의 일부로 수도탑이 건설되었다.
재건축
야로슬라블 지방 기술자 A. K. Ensh의 설계로 현재의 붉은 벽돌 건물 형태로 재건축되었다. 로마네스크 및 고딕 양식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외관을 갖추게 되었다.
수도탑으로 사용
원래의 기능인 도시 물 공급 시설로 약 반세기 동안 활용되었다.
박물관으로 전환
블라디미르-수즈달 박물관-보호구역(Vladimir-Suzdal Museum-Reserve)의 일부로 편입되어, '옛 블라디미르(Старый Владимир)'라는 주제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도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담
수도탑의 높이는 약 30미터에 달하며, 과거에는 약 8,000 양동이(приблизительно 96,000 литров) 분량의 물을 저장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박물관 내에 전시된 많은 유물들은 블라디미르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것들로, 지역 사회의 역사 보존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 탑의 독특한 붉은 벽돌 외관과 건축 양식이 독일 콜마르(Colmar)에 있는 특정 탑과 유사하다는 인상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탑 내부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내리며 각 층의 전시를 관람하는 경험 자체가 독특한 재미를 준다는 언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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