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2세기 블라디미르-수즈달 건축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정교한 외벽 석조 조각과 희귀한 고대 프레스코화를 직접 감상하고 싶은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고대 러시아의 종교 예술과 건축 기술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성당 외벽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부조들을 통해 당시의 신앙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으며, 내부에서는 현존하는 12세기 프레스코화를 통해 초기 러시아 종교 미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박물관으로도 운영되어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며 성당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에 비해 내부 볼거리가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직원의 응대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블라디미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한다.
- 블라디미르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20-30분 소요되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성당 외벽 전체를 뒤덮은 정교하고 다채로운 석조 부조를 감상하는 것은 이곳의 핵심 경험이다. 다윗 왕, 성인, 상상의 동물, 식물 문양 등 다양한 주제의 조각들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성당 내부에 일부 남아있는 12세기 프레스코화는 초기 러시아 종교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서쪽 입구 위쪽의 '최후의 심판' 장면의 일부가 주목할 만하며, 비잔틴 양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현재 성당 내부는 박물관으로 운영되어 성당의 역사, 건축 과정, 복원 이야기와 관련된 유물 및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주기적으로 재생되는 러시아어 오디오 설명을 통해 건축 배경과 각 부분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성당 후면 언덕 및 전망대
성당 뒤편으로는 블라디미르 시내와 클랴зь마 강 계곡의 탁 트인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성당과 함께 아름다운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당 정면 및 측면 (부조 디테일)
백색 석회암으로 지어진 성당의 외벽 전체를 장식한 정교하고 섬세한 부조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전체적인 건축미를 담거나, 특정 부조를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플래시와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 하에 비상업적 용도의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러시아어 오디오 가이드가 약 30분 간격으로 자동 재생되어 성당의 역사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성당 뒤편 공원과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의견이 있다.
입장료는 최근 기준으로 약 250루블이다. 운영 시간은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수요일은 휴관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내부 전시가 간소하다고 평가하므로, 주로 외부 건축미와 정교한 석조 조각 감상에 중점을 두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블라디미르-수즈달 공국의 프세볼로트 3세(별칭 '큰 둥지') 대공에 의해 테살로니가의 성 드미트리우스에게 헌정된 궁정 교회로 건축되었다.
몽골 침입
몽골-타타르 침입으로 인해 도시가 함락되면서 성당 역시 손상을 입고 약탈당했다.
화재 피해
수차례의 대형 화재로 인해 성당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대대적 보수 및 변경
니콜라이 1세 황제의 명으로 '원래 모습'으로 복원한다는 명목 하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궁궐과 연결되었던 계단 탑과 갤러리 등 일부 구조물이 철거되었고, 외벽의 석재 일부가 옮겨지거나 새로운 조각으로 교체되었다.
박물관으로 전환
소비에트 정권 수립 이후 종교 시설로서의 기능이 중단되고, 블라디미르-수즈달 박물관의 일부로 편입되어 관리되기 시작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블라디미르와 수즈달의 백색 기념물군'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최근 복원 작업
석조 부조와 백색 석재 보존을 위한 보호 처리, 지붕 십자가 교체, 내부 미기후 조절 시스템 설치 등 복원 및 보존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드미트리 대성당은 원래 프세볼로트 대공의 궁궐과 직접 연결된 개인 예배당이었으나, 궁궐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는 설명이 있다.
외벽의 정교한 조각들은 보고류보보 지역 교회, 발칸 반도 및 아르메니아 교회 건축 양식, 그리고 비잔틴 시대 상아 조각 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복합적으로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있다.
외벽 조각 중에는 성서 속 인물인 다윗 왕 외에도 알렉산더 대왕, 헤라클레스와 같은 고대 영웅과 통치자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당시 군주의 권위를 강화하고 신성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성당 북쪽 파사드의 자코마라(반원형 박공)에는 건축주인 프세볼로트 대공과 그의 아들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1830년대 니콜라이 1세 황제 지시로 진행된 복원 공사 때, 원래 성당과 궁궐을 잇던 계단 탑과 회랑이 철거되었으며, 일부 외벽 석재는 위치가 바뀌거나 새로 조각된 것으로 대체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성당 내부에 안치된 18세기 블라디미르 초대 총독 로만 보론초프 백작의 무덤에 대해, 일부 방문객들은 고대 성당의 엄숙한 분위기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러시아의 유명 시인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가 이곳 드미트리 대성당과 인근 네를 강가의 포크로프 성당을 '형제 건축물'에 비유하며, 두 건축물의 유사성과 독창성에 대해 언급했다는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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