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러시아의 전통적인 종교 건축과 역사를 체험하고자 하는 탐방객이나 볼가 강의 평화로운 정취 속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대 러시아 건축 양식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17세기에 조성된 독특한 수도원 건축군을 직접 거닐며 감상할 수 있고, 일부 개방된 성당 내부에서 오래된 프레스코화와 성상화(이콘)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수도원 경내에서 볼가 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건축물이 복원 공사 중이거나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시점에 따라 관람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수도원 정문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별도로 관리되는 주차장은 아니므로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수도원의 흰색 벽과 황금색 돔은 볼가 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강변을 따라 거닐며 다양한 각도에서 수도원의 모습을 사진에 담거나 감상할 수 있다.
부활 성당, 종탑, 식당 건물 등 17세기에 지어진 독특한 건축물군을 둘러볼 수 있다. 건물들은 하나의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외벽의 독특한 타일 장식이 눈길을 끈다.
일부 개방된 성당 내부에서는 오래된 프레스코화의 일부와 역사적인 이콘들을 통해 러시아 정교회 예술을 접할 수 있다. 보존 상태나 복원 상황에 따라 관람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볼가 강변에서 바라보는 수도원 전경
수도원의 전체적인 모습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수도원 건축물 근접 촬영
흰색 외벽, 황금색 돔, 독특한 타일 장식 등 건축물의 세부적인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다.
수도원 내부 회랑 및 정원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회랑이나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인물 사진이나 스냅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성 방문객은 러시아 정교회 관례에 따라 머리를 가릴 스카프와 무릎을 덮는 긴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입구에서 대여해 주는 경우도 있다.
수도원 내부는 현재도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인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부 구역의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수도원 앞 볼가 강변은 경치가 아름다우니 잠시 시간을 내어 산책하거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구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원치 않을 경우 정중히 거절하거나, 소액의 현금보다는 간식이나 작은 생필품을 건네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설립 추정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설에 따르면 13세기 후반 로만 블라디미로비치 공작 시기 또는 15세기 중반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목조 건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석조 건축군 조성
로스토프의 이오나 시소예비치 대주교의 주도로 현재의 주요 석조 건축물군(부활 성당, 종탑, 식당 등)이 '도시-수도원' 개념으로 건설되었다. 이 건물들은 회랑으로 연결된 독특한 구조를 가진다.
수도원 폐쇄 및 교구 교회 전환
러시아 제국의 교회 재산 세속화 정책에 따라 수도원이 폐쇄되고, 부속 교회들은 일반 교구 교회로 전환되었다.
개보수 및 벽화 작업
건물 일부가 개조되고 성당 내부에 새로운 프레스코화가 그려졌다.
지반 침하 문제 발생
수도원 인근 트로이츠키 개울의 매립과 우글리치 수력발전소 건설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건물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구조적 문제가 나타났다.
러시아 정교회 반환 및 수도원 기능 회복
소련 해체 이후 종교 시설 반환 흐름에 따라 러시아 정교회로 다시 이전되었으며, 남자 수도원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여담
수도원 건물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로스토프산 타일에는 신화 속 동물이나 쌍두 독수리 문양 외에도, '폴란드인이 말을 타고 간다(поляк едет)'라는 글귀와 함께 기병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것이 발견되는데, 이는 17세기 초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침공(혼란 시대)에 대한 기억을 반영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과거 식당 건물 위쪽에 세워졌던 시계탑에는 시간을 알리는 타종 기능이 있는 시계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수도원 서쪽 경계 역할을 했던 트로이츠키 개울이 메워지면서 지반이 약해졌고, 이로 인해 특히 성당 건물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겨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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