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건축 양식을 감상하거나 타타르족의 역사와 종교적 분위기를 체험하려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정교한 외관과 51m 높이의 미나렛을 관찰할 수 있고, 복원된 내부의 중세 동양 전통 디자인을 감상하며 조용히 기도나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모스크 자체의 아름다움과는 별개로, 주변 지역이 다소 침체된 공업 지대라는 일부 언급이 있다.

모스크 건설 자금을 후원한 모르타자 아지메프는 안타깝게도 모스크가 건설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한때 이 모스크는 '여섯 번째 신도회 모스크(Sixth Congressional Mosque)'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카잔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독특한 건축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의 다소 침체된 공업 지대와 대조를 이루며 '플레트네프스카야 슬로보다의 진주'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