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네오로마네스크 및 네오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축미와 다채로운 내부 장식, 특히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의 조화에 매료되는 건축 애호가나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정교한 벽화와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헝가리어, 독일어, 루마니아어, 이탈리아어로 진행되는 미사에 참여하거나, 때때로 열리는 오르간 콘서트 및 합창 공연을 통해 건물 고유의 훌륭한 음향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회가 자주 닫혀 있어 내부 관람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점과, 특별 행사 시 많은 인파로 인해 내부가 다소 덥고 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헝가리 건국 1000주년을 기념하여 지어진 이 교회는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반으로 네오고딕 양식의 특징이 결합된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 두 개의 높은 탑과 거대한 돔은 멀리서도 눈에 띄며, 약 400만 개의 붉은 벽돌로 지어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교회 내부는 화려한 벽화, 정교한 조각상, 그리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제단화와 여러 성인들의 모습이 담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칼 레오폴드 베겐슈타인이 제작한 파이프 오르간 또한 중요한 볼거리이다.
교회는 훌륭한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르간 콘서트, 합창 공연,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또한, 헝가리어, 독일어, 루마니아어, 그리고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이탈리아어로도 미사가 봉헌되어 다문화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광장
두 개의 높은 탑과 웅장한 교회 전체 외관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내부 중앙 제단과 앱스(Apse)
화려한 제단 장식과 그 위로 펼쳐진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파이프 오르간 뒤편 장미 창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과 함께 다채로운 빛을 내는 장미 창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각종 콘서트 (오르간, 합창, 재즈 등)
비정기적 개최
교회의 훌륭한 음향을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열린다. 구체적인 일정은 교회 공지나 현지 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별 종교 행사
주요 종교 기념일 및 비정기적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주요 가톨릭 축일에는 특별 미사나 관련 행사가 진행될 수 있다.
방문 팁
교회 내부 관람은 미사 시간 전후로 가능할 때가 많으니, 미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헝가리어, 독일어, 루마니아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미사가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언어의 미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교회 앞에는 티미쇼아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 요한 네포묵 동상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르간 콘서트나 합창 공연 등 음악 행사가 열릴 때 방문하면 교회의 훌륭한 음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교회 건설 위원회 조직
파브리크 지역의 가톨릭 신자 수 증가에 따라 새로운 성당 건축을 위한 위원회가 안톤 부디 주임 신부 주도로 결성되었다. 티미쇼아라 시장 카롤 텔비스도 위원회를 지원했다.
건축 시작
부다페스트 건축가 루드비히 폰 이블의 설계로, 현지 건축업자 요제프 크레머가 시공을 맡아 10월 4일 체나드 대주교 산도르 데세피에 의해 주춧돌이 놓였다. 헝가리 건국 1000주년을 기념하여 '밀레니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완공 및 축성
약 400만 개의 벽돌이 사용되어 교회가 완공되었으며, 10월 13일 축성되었다. 총 건축 비용은 815,427 크로네가 소요되었으며, 대부분 티미쇼아라 시의 자금으로 충당되었다.
옛 교구 성당 기증
파브리크 지역의 옛 바로크 양식 교구 성당은 루마니아 그리스 가톨릭 교회에 기증되었다.
성 요한 네포묵 동상 이전
티미쇼아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 요한 네포묵 동상이 복원 작업을 거쳐 밀레니엄 교회 앞으로 이전되어 10월 13일 축성되었다. 이 동상은 1722년에 이미 존재했으며, 1726년 성 요한 네포묵은 바나트 지역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여담
밀레니엄 교회라는 이름은 헝가리 왕국 건국 1000주년(996년)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교회 건축에는 약 400만 개의 벽돌이 사용되었으며, 벽 두께는 1m에서 1.64m에 이른다고 한다.
교회에서 가장 큰 종의 무게는 2,420kg에 달하며, 1896년 티미쇼아라의 안톤 노보트니 종 주조소에서 제작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본래 주 제단화에는 헝가리 아르파드 왕조의 문장이 그려져 있었으나, 전간기 루마니아 당국과의 관계 악화 및 루마니아 국가 권위 강화 시도 속에서 덧칠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중 하나는 건축가인 루드비히 폰 이블 자신이 기증한 것으로, 그의 귀족 문장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