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육각형 건축물과 오래된 돌 십자가를 직접 보고 바로크 건축에 관심 있는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오비두스 성 방문 전후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짧은 사색을 원하는 이들도 방문한다.
방문객은 독특한 외관과 내부 제단화,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때때로 진행되는 정교회 예배나 영어 미사를 볼 수도 있다. 성당 주변을 산책하며 고요함을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기대보다 작은 내부 규모나, 방문 시간에 문이 닫혀 있어 내부를 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오비두스 성(Castelo de Óbidos)에서 N8 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약 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 자가용
- 오비두스 성곽 외부에 위치하며, N8 도로변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성소 바로 앞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18세기에 지어진 이 성소는 포르투갈에서도 보기 드문 육각형 평면 구조를 가지고 있어 건축학적으로 주목받는다. 미완성으로 남은 탑과 대칭을 이루는 창문 디자인 등 독특한 바로크 양식의 외관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성소의 이름 유래가 된 오래된 돌 십자가가 중앙 제단에 모셔져 있으며, 가뭄을 끝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내부에는 안드레 곤살베스, 조제 다 코스타 네그레이루스 등의 그림과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조각, 대리석 장식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비두스 성곽 바깥의 한적한 곳에 위치하여, 번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조용히 사색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성소 앞에서 멀리 보이는 오비두스 성의 풍경도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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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정면 및 측면
독특한 육각형 모양의 바로크 건축물 전체 또는 일부를 담을 수 있다. 특히 하늘을 배경으로 한 웅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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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광장에서 오비두스 성을 배경으로 한 구도
성소와 함께 언덕 위의 오비두스 성을 한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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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내부 제단 (촬영 허용 시)
중앙 제단에 모셔진 오래된 돌 십자가와 바로크 양식의 장식들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촬영 가능 여부 및 규정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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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주님 예수 연례 순례 (Romaria Anual)
매년 5월 28일
성소의 주보인 돌의 주님 예수를 기리는 연례 순례 및 축제가 열린다. 이 시기에는 특별 미사와 함께 지역 주민 및 순례객들이 모여 종교적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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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십자가 현양 축일 (Festividade da Invenção da Santa Cruz)
매년 5월 3일 경
성 십자가 발견을 기념하는 축일 행사로, 미사와 행렬 등이 진행될 수 있다. 1747년 성소 봉헌식 당시에도 이 축일 행사가 거행된 기록이 있다.
방문 팁
오비두스 성 방문객들이 성 관람에 집중하느라 이곳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니, 성에서 조금 더 걸어 방문할 가치가 있다.
성당 외부를 한 바퀴 둘러보며 독특한 창문 디자인과 건축적 특징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요일 오전에 방문하면 때때로 정교회 예배가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음악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영어로 진행되는 가톨릭 미사가 있다.
성소 광장 주변에 카페(Vila Infanta 등)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
성소 방문 시 문이 닫혀 있을 수 있으므로, 특정 시간에 방문해야 한다면 미리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오후 7시 폐장)
역사적 배경
기적의 십자가 발견 및 목조 예배당 건립
극심한 가뭄을 겪던 시기, 한 농부가 오래된 돌 십자가를 발견하고 경배하자 비가 내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후 이 십자가를 모시기 위한 목조 예배당이 세워졌다.
새 성전 건축 기금 마련 시작
기적의 돌 십자가를 모실 새로운 성전 건축을 위한 첫 헌금이 이루어졌다.
성전 건축 시작
건축가 호드리구 프랑쿠(Rodrigo Franco)의 설계로 성 사도 토마에게 봉헌될 새 성전의 초석이 놓였다.
왕실의 지원과 건축 가속화
주앙 5세 국왕이 칼다스 다 라이냐에서 온천 치료를 받으며 이곳을 자주 방문하고 많은 헌금을 하면서 건축에 박차가 가해졌다.
성소 봉헌식 시작
왕실 가족(국왕 제외)과 귀족, 성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봉헌식이 시작되었다. 종 축성, 제단 봉헌, 돌 십자가 이전 등의 의식이 거행되었다.
북쪽 탑의 석조 둥근 천장 완성
북쪽 탑의 석조 둥근 천장이 완성되었다.
사도상 제작
조각가 조아킹 다 실바 코엘류(Joaquim da Silva Coelho)가 성소에 놓일 사도상을 제작했다.
반도 전쟁 중 성물 헌납
프랑스 침공군에 대한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성소의 은제품들이 헌납되었다.
미겔 1세 방문
포르투갈 내전 중 미겔 1세가 성소를 방문했다.
새로운 종 설치
새로운 종이 성소에 설치되었다.
성소 250주년 기념 및 박물관 개관
성소 건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고, 박물관 공간이 문을 열었다.
공공 관심 기념물 지정
성소가 포르투갈의 공공 관심 기념물(Monumento de Interesse Público)로 지정되었다.
여담
성소의 이름은 내부에 모셔진,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힌 모습이 새겨진 오래된 돌 십자가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전설에 따르면, 1730년대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컸을 때 한 농부가 덤불 속에 숨겨져 있던 이 돌 십자가의 부름을 받고 경배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이 돌 십자가는 원래 레오노르 여왕이 칼다스 다 라이냐의 치료 온천으로 가는 길을 알리기 위해 설치했던 것이나 잊혀졌다가 재발견되었다는 설도 있다.
성소 건축 당시 주앙 5세 국왕이 개인적으로 큰 신앙심을 가지고 자주 방문하며 많은 헌금을 하여 건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성소의 건축 양식 중 일부 창문이 거꾸로 된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있는데, 이는 미완성된 세부 계획의 일부라는 해석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성소는 건축가 호드리구 프랑쿠가 설계했으나, 그가 사망하면서 원래 계획했던 종탑 등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소의 팔각형(실제로는 육각형) 모양이 성전 기사단의 오래된 교회 건축을 연상시킨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성소 맞은편에는 배 농장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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