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름다운 아줄레주 타일과 바로크 양식의 장식,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건축물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 중세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커플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내부에서 정교한 아줄레주 타일과 그림으로 장식된 목조 천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무덤과 오비두스 출신 화가 조세파 드 오비두스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종교 예술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리스본 캄푸 그란드(Campo Grande) 버스 터미널에서 로도비아리아 두 오에스트(Rodoviária do Oeste) 사의 'Rápida Verde' 노선 버스를 이용하여 오비두스까지 이동한다.
- 오비두스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며, 버스는 오비두스 성곽 입구 근처에 정차한다.
오비두스 마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구역이 많으므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산타 마리아 성당은 마을 중심부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A8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오비두스로 접근할 수 있다.
- 마을 성곽 외부에 유료 및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는 벽면을 가득 채운 17~18세기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과 정교한 그림으로 장식된 목조 천장이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이러한 장식들은 포르투갈 바로크 예술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측면 제단에는 오비두스 출신의 유명 여성 화가 **조세파 드 오비두스(Josefa de Óbidos)**가 그린 '산타 카타리나의 신비로운 결혼'을 주제로 한 제단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17세기 포르투갈 바로크 회화의 중요한 예시로 평가받는다.
성당 내부에는 16세기 오비두스 시장이었던 동 주앙 드 노로냐(D. João de Noronha)와 그의 부인을 위한 르네상스 양식의 정교한 무덤이 있다. 프랑스 조각가 니콜라우 샤느테렌느(Nicolau Chanterene)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내부 아줄레주 벽면
벽을 가득 채운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은 성당의 대표적인 배경이 된다.
채색된 목조 천장 아래
정교한 그림으로 장식된 17세기 목조 천장을 올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르네상스 양식 무덤 앞
니콜라우 샤느테렌느의 정교한 조각 작품인 르네상스 무덤은 예술적 가치가 높아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부활절 기념 장식 및 행사
매년 부활절 시기 (날짜 변동)
부활절 기간에는 성당과 그 주변이 특별하게 장식되며, 때때로 성당 앞 광장에서 야외 공연이나 관련 행사를 위한 좌석이 마련되기도 한다.
방문 팁
성당 내부 사진 촬영 시 플래시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초를 봉헌하고 싶다면 50센트의 봉헌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당 측면의 작은 공간(알코브)에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은 종교 기념품(성상 등)을 구입할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창건 및 봉헌
포르투갈 초대 국왕 아폰수 엔리케스가 오비두스를 무어인으로부터 탈환한 후, 기존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성모 마리아에게 교회를 봉헌하며 창건되었다. 초기에는 상 테오토니우에게 관리권이 주어졌다.
왕실 결혼식
당시 10세였던 아폰수 왕자(훗날 아폰수 5세)와 8세였던 그의 사촌 이사벨 공주의 결혼식이 이 성당에서 거행되었다.
마누엘 양식 재건
중세 시대의 성당 건물이 레오노르 여왕의 명으로 마누엘 양식을 가미하여 재건축되었다. 현재의 종탑이 이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르네상스 무덤 제작
조각가 니콜라우 샤느테렌느가 동 주앙 드 노로냐와 그의 부인을 위한 르네상스 양식의 무덤을 제작하였다.
대대적 개축 시작
기존 건물이 지진 등으로 손상되어, 카타리나 여왕과 로드리고 산체스 신부의 후원으로 대대적인 개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현재 성당의 기본 구조가 이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바로크 양식 내부 장식
프란시스쿠 드 아제베두 카미냐 신부의 주도로 성당 내부가 바로크 양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벽면의 아줄레주 타일, 목조 천장의 그림, 제단화 등이 이 시기에 추가되었다.
공공 관심 문화재 지정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포르투갈 정부에 의해 공공 관심 문화재(Imóvel de Interesse Público)로 지정되었다.
여담
전승에 따르면, 현재 성당이 위치한 자리는 서고트족 시대부터 종교 시설이 있었으며, 이슬람 지배기에는 모스크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1210년부터 오비두스 마을이 역대 포르투갈 왕비들의 개인 영지인 '왕비의 영지(Casa das Rainhas)'에 속하게 되면서, 산타 마리아 성당은 왕실, 특히 왕비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으며 예술적, 종교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자료에서는 성당 앞 광장에 있는 돌기둥(Pelourinho de Óbidos)의 장식이 어망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아들 아폰수 왕자의 시신을 어망으로 수습했던 레오노르 여왕이 어부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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