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프란시스쿠 성당

정교한 아줄레주 타일 장식과 금빛 목조각 등 포르투갈 종교 예술의 정수를 감상하거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예술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고딕, 마누엘,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미를 탐험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성인들의 삶을 묘사한 아줄레주 벽화와 화려한 금박 제단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오르간 연주를 감상하며 영적인 시간을 경험할 수도 있다.

과거 전쟁 중에는 군인들의 막사나 공장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교회에 인접한 수도원 건물은 현재 노인 요양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기마랑이스 프란시스코회의 창시자로 알려진 성 구알테르(São Gualter)의 무덤이 이 교회 내에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초대 브라간사 공작부인인 콘스탄사 드 노로냐가 프란시스코 제3회 회원이 된 후 이 교회에 묻혔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