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일랜드 귀족의 여름 별장이었던 독특한 건축물과 그 안에 전시된 회화, 고가구, 희귀 도서 등의 예술품을 감상하며 과거 귀족의 생활상을 엿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함께 즐기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건축 양식이 절충적으로 혼합된 궁전 내부의 화려하게 장식된 방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가구, 회화, 도자기, 보석류 등 백작 부부가 수집한 다채로운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중세 성을 연상시키는 탑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하거나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응대가 다소 아쉽거나, 공지된 운영 시간과 실제 운영 시간(특히 점심시간 휴관)이 달라 불편을 겪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리스본 카이스 두 소드레(Cais do Sodré) 역에서 카스카이스(Cascais)행 열차 탑승 (약 40분 소요).
- 카스카이스 역 하차 후 도보 또는 자전거로 약 15-20분 이동.
🚌 버스 이용
- 카스카이스 시내를 순환하는 27번 버스 이용 가능.
신트라에서 이동 시 403번 버스를 이용하여 카스카이스 역 앞에서 하차할 수 있으나, 이동 시간이 길고 버스 시간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다.
🚲 자전거 이용
- 카스카이스 역 근처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 가능.
주요 특징
네오-로맨티시즘, 네오-고딕, 네오-마누엘린, 네오-무어 양식 등 다양한 건축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물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작은 만으로 돌출된 중세풍의 탑은 이곳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과거 백작 부부가 수집했던 회화, 가구, 도자기, 보석류 등 다양한 예술품과 생활용품을 통해 당시 귀족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포르투갈 초대 왕 아폰수 엔리케스에 관한 희귀한 16세기 필사본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도 소장하고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박물관은 넓고 아름다운 마레샬 카르모나 공원(Parque Marechal Carmona) 내에 위치해 있어 관람 후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다. 공원 안에는 연못, 놀이 공간 등이 있으며,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 공원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외관 (바다와 탑 배경)
작은 만과 어우러진 중세 성 같은 박물관의 독특한 외관, 특히 상징적인 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해 질 녘 풍경도 아름답다.

내부의 화려한 방과 클로이스터
정교한 타일 장식, 고풍스러운 가구,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등 화려하고 이국적인 내부 공간에서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중앙의 클로이스터(회랑)도 좋은 배경이 된다.

마레샬 카르모나 공원과 박물관 전경
박물관을 둘러싼 아름다운 공원에서 박물관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공원 내 연못이나 특정 조형물을 활용한 촬영도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65세 이상 방문객은 할인된 요금(예: 2.5유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유로이며, 일부 리뷰에서는 3유로 또는 4유로로 언급되기도 하므로 방문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물관 주변의 마레샬 카르모나 공원은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으며,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는 연못도 있다.
점심시간(보통 13:00-14:00)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거나 이용이 불편하다는 일부 방문객의 언급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토레 데 상 세바스티앙 건축
아일랜드계 포르투갈 귀족 조르제 오닐(Jorge O'Neill)이 건축가 프란시스쿠 빌라사(Francisco Vilaça)의 설계로 여름 별장인 '토레 데 상 세바스티앙(St Sebastian's Tower)'을 건축했다.
카스트로 기마랑이스 백작 가문 소유
제1대 카스트로 기마랑이스 백작(1st Count of Castro Guimarães)과 그의 부인이 이 저택을 매입하여 1927년까지 거주했다. 이 기간 동안 현재 박물관 소장품의 상당수가 수집되었다.
국가 기증
카스트로 기마랑이스 백작이 사망하면서 저택과 정원을 국가에 기증하였고, 박물관 및 미술관으로 활용될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박물관 개관
7월 12일, 콘데스 데 카스트로 기마랑이스 박물관(Museu Condes de Castro Guimarães)이 공식적으로 개관하여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오랫동안 카스카이스 지역의 유일한 박물관으로 기능했다.
페르난두 페소아의 큐레이터 지원
포르투갈의 유명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Fernando Pessoa)가 박물관의 큐레이터 직위에 지원했으나, 자격 미달로 채용되지 못했다는 일화가 있다.
여담
원래 건물을 지은 조르제 오닐은 아일랜드 혈통을 가졌으며, 건물 내 '샴록 방(Shamrock Room)' 등에서 그의 아일랜드 유산을 엿볼 수 있는 장식들이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포르투갈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페르난두 페소아가 1932년 이 박물관의 큐레이터 자리에 지원했으나, 자격 요건 미비로 고배를 마셨다는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진다.
박물관은 포르투갈 초대 왕 아폰수 엔리케스의 생애를 기록한 두아르테 갈벙(Duarte Galvão)의 16세기 희귀 필사본 '크로니카 데 돈 아폰수 엔리케스(Chronicle of Don Afonso Henriques)'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 당시부터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절충주의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특히 작은 만 위로 돌출된 탑은 중세 성을 연상시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카스트로 기마랑이스 백작 부부는 이 저택에 거주하는 동안 네오-고딕 양식의 오르간을 특별히 제작하여 설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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