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산책, 자전거 타기, 피크닉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커플,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연못의 오리와 백조를 관찰할 수 있고,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곳곳의 벤치나 잔디밭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모바일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수도 있다.

일부 자전거 이용자들이 공원 내 주행 금지 규정을 따르지 않아 보행자에게 불편을 준다는 의견이 있으며, 몇몇 산책로나 연못 주변 시설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간혹 제기된다.

겨울에는 공원 내 호수가 얼어붙어 자연 아이스링크로 변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를 흐르는 보그단카 강(Bogdanka River)은 두 개의 연못을 형성하며, 이 연못들 사이를 아기자기한 다리들이 잇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 일부 가로등과 벤치는 20세기 초반의 양식으로 디자인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