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목조 건축 양식에 관심이 많거나 노르웨이의 역사적인 종교 건축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 또는 특별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장소를 찾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은 교회의 정교한 세부 장식과 특유의 분위기를 경험하고, 방화와 재건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알아보려는 목적을 갖는다.
이곳에서는 재건된 통널 교회의 외관과 내부를 둘러보며 전통 건축 기법과 상징적인 용머리 장식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교회 주변의 숲길을 산책하며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매표소 인근에 마련된 간략한 역사 정보를 통해 교회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재건된 모습이기에 고풍스러운 느낌이 덜하다는 의견과, 내부 관람 공간이 협소한 것에 비해 입장료가 다소 높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보안을 위해 설치된 울타리가 교회의 전체적인 풍경을 다소 해친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라이트 레일 (Bybanen)
- 베르겐 시내 중심부에서 1호선(공항 방면) 탑승
- 판토프트(Fantoft) 역 또는 파라디스(Paradis) 역에서 하차
- 역에서 교회까지는 언덕길을 따라 도보 약 10~15분 소요 (판토프트 역 하차 시 경사가 덜하다는 정보 있음)
라이트 레일은 비교적 자주 운행하며, 티켓은 역의 자동판매기나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버스
- 베르겐 시내에서 판토프트 방면으로 향하는 일부 버스 노선 이용 가능 (예: 2번 버스 등)
-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필요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Skyss)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베르겐 시내에서 약 6km 떨어져 있으며, 차로 약 10-15분 소요
- 교회 인근 주차 공간이 협소하거나 없을 수 있어, 주변 유료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비게이션에 'Fantoft Stave Church' 또는 주소 'Fantoftvegen 38'을 입력하여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검은색 목재와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가파른 지붕, 지붕 끝의 용머리 장식 등 전통적인 노르웨이 통널 교회(Stavkirke)의 건축 양식을 충실히 재현했다. 정교한 목조각과 독특한 구조미를 감상할 수 있다.
원래 12세기에 지어져 옮겨온 이 교회는 1992년 방화로 소실되었으나, 역사적 고증을 통해 원래 모습에 가깝게 재건되었다. 재건 과정과 역사에 대한 안내가 매표소 뒷면에 부착되어 있다.
교회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언덕 위에 자리 잡아 평화롭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변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및 측면 전경
독특한 통널 교회의 전체적인 건축미와 용머리 장식 등 세부 디테일을 담을 수 있다. 주변 숲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교회 옆 언덕 위
교회를 약간 높은 곳에서 조망하며 주변 경관과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에서의 촬영을 추천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주요 관람 시즌은 5월부터 9월까지이며, 이외 기간에는 운영 시간이 단축되거나 내부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80 NOK이며, 학생 및 경로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베르겐 카드가 있다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지 확인해볼 수 있다.
베르겐 시내에서 라이트 레일 1호선을 타고 판토프트(Fantoft) 역에서 하차 후, 언덕길을 따라 약 10-15분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파라디스(Paradis) 역보다 판토프트 역에서 가는 길이 덜 가파르다.
교회로 가는 길에는 경사가 있는 언덕과 일부 계단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많은 인원이 동시에 관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보안을 위해 교회 주변에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사진 촬영 시 구도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블랙메탈 음악 팬들에게는 방화 사건과 관련된 역사적 의미 때문에 특별한 방문지가 될 수 있다.
구내에 유료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송네피오르드 인근 포르툰(Fortun) 지역에 처음 세워졌다.
판토프트로 이전
철거 위기에 놓였던 교회를 보존하기 위해 프레드릭 게오르그 가데 영사가 매입하여 베르겐 판토프트 지역으로 이전 및 복원하였다.
방화로 소실
초기 노르웨이 블랙메탈 씬과 관련된 방화 사건으로 교회가 전소되었다.
재건
정확한 복원을 목표로 6년에 걸쳐 재건 작업이 진행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판토프트 통널 교회는 원래 송네피오르드 깊숙한 포르툰(Fortun)이라는 마을에 있었으나, 19세기 말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베르겐의 한 사업가가 이를 사들여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보존했다고 전해진다.
1992년 방화로 소실된 후 재건하는 데 약 6년이 걸렸으며, 이때 사용된 목재는 수령 350년에서 400년 된 소나무라고 알려져 있다.
교회 지붕의 용머리 장식은 바이킹 시대의 전통에서 유래한 것으로, 악령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다고 믿어졌으며 기독교 초기 교회 건축에도 이러한 전통이 반영되기도 했다. 지붕의 기와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교회 외부에는 솔라(Sola) 지방의 트요라(Tjora)에서 가져온 오래된 석조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1992년 방화 사건은 당시 노르웨이 블랙메탈 음악계의 일부 인물들과 연관된 일련의 교회 방화 사건 중 하나로, 소실된 교회의 사진이 블랙메탈 밴드 버줌(Burzum)의 앨범 표지에 사용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과거 교회에는 나병 환자들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바깥쪽 벽에 작은 창문이 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전통적인 통널 교회에는 원래 신도들을 위한 좌석이 없었다고 한다.
재건 과정에서 화재로 소실되기 전의 모습을 최대한 복원하려 노력했으며, 전통적인 통널 교회 건축 방식인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끼워 맞추는 기법을 따르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1883년 이전 당시에는 못과 접착제가 사용되었었다는 기록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버줌 (Burzum) - Aske EP
방화로 소실된 판토프트 통널 교회의 흑백 사진이 앨범 커버 아트로 사용되었다.
Until the Light Takes Us
1990년대 초 노르웨이 블랙메탈 씬과 관련된 교회 방화 사건을 다루며, 판토프트 통널 교회 방화에 대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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