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7세기 암스테르담의 종교적 관용과 갈등 속 숨겨진 가톨릭 교회의 역사를 탐구하고, 당시 생활상을 엿보고자 하는 역사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독특한 건축 구조와 종교사적 의미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운하 주택의 내부와 다락방에 마련된 비밀 교회를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당시 사용된 가구와 종교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7세기 암스테르담의 삶과 신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계단이 매우 많고 가파르며, 일부 통로는 좁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폐소공포증이 있는 방문객에게는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여러 후기에서 지적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암스테르담 중앙역(Amsterdam Centraal)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트램 4, 14번 또는 지하철 51, 53, 54번을 이용하여 Nieuwmarkt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다.
박물관은 암스테르담 홍등가(Red Light District) 지역 내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17세기 종교 탄압 시기에 운하 주택의 최상층 세 개 층에 걸쳐 비밀리에 지어진 가톨릭 교회로,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오르간, 신자석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당시의 종교적 상황과 신자들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핵심 공간이다.
부유한 상인이었던 집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응접실, 침실, 주방 등이 당시 모습으로 재현되어 있다. 고풍스러운 가구, 그림, 타일 장식 등을 통해 17세기 암스테르담의 생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에 포함된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각 전시 공간과 유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버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추천 포토 스팟
운하 전망 창가
박물관 내부 창문을 통해 오래된 암스테르담 운하와 주변 건물들의 전형적인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다락방 교회 제단 앞
정교하게 보존된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독특한 교회 내부 전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주요 지점이다.
17세기 응접실
당시 부유한 상인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풍스러운 가구와 그림으로 장식된 응접실에서 시대적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권장되며, 특히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는 매우 유익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입장 시 큰 가방(A4 크기 이상)이나 배낭은 무료 사물함에 보관해야 한다.
내부에 계단이 매우 많고 가파르며 일부 통로가 좁으니,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방문에 유의해야 한다.
박물관 입구 건물 지하에 카페와 화장실, 위층에 작은 기념품점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 암스테르담 시티 카드(I Amsterdam City Card) 소지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운하 주택 건설
현재 박물관이 위치한 오데자이츠 포르뷔르흐발 40번지의 운하 주택이 건설되었다.
비밀 교회 조성
가톨릭 상인 얀 하트만이 주택의 최상층 3개 층을 개조하여 비밀 가톨릭 교회 '온스 리브 헤르 옵 솔더르(다락방의 우리 주님)'를 만들었다. 당시 네덜란드는 칼뱅주의 개신교가 국교였으며, 가톨릭 예배는 비공개적으로만 허용되었다.
성 니콜라스 대성당 완공 및 비밀 교회 사용 중단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에 새로운 성 니콜라스 대성당이 완공되면서, 다락방 교회는 더 이상 정기적인 예배 장소로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박물관 개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암스텔크링 박물관(Museum Amstelkring)'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이는 암스테르담에서 국립미술관(Rijksmuseum) 다음으로 오래된 박물관이다.
확장 및 새 단장
인접 건물을 매입하여 새로운 입구, 전시 공간, 카페 등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보수 및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유럽 문화유산 라벨 수상
유럽 연합(EU)이 수여하는 유럽 문화유산 라벨(European Heritage Label)을 받았다.
여담
이 박물관은 암스테르담에서 국립미술관 다음으로 두 번째로 오래된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암스텔크링 박물관(Museum Amstelkring)'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17세기 네덜란드 종교 개혁 시기, 공개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없었던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비밀 교회, 즉 '스하윌케르크(schuilkerk)'의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박물관은 현재의 입구, 매표소,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을 위해 옆 건물을 매입하여 확장했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의 후기에 따르면,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여전히 이 다락방 교회에서 미사가 열린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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