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위드, 해쉬, 에더블을 경험하며 독특한 히피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이나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암스테르담 커피숍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성인 방문객들이 선호한다.

이곳에서는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여 매장 내 마련된 좌석에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유의 아늑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현지인 및 다른 여행자들과 교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있으며, 시간대에 따라 매우 붐벼 좌석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커피숍의 이름 '아브락사스(Abraxas)'는 고대 영지주의에서 유래한 신비로운 단어로, 365개의 하늘 혹은 영역을 지배하는 최고신 또는 중요한 영적 존재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이름이 커피숍의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와 연관되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10년 이상 꾸준히 방문하는 단골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사랑받는 장소이며, 내부 인테리어는 수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아 예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마가 합법화된 다른 지역(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제품의 질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다는 평가도 있으나,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재방문한다는 언급이 종종 있다.

과거에는 특정 초콜릿 우유(토니스 초코로니 밀크)가 일반적인 초코 우유(초코멜)보다 맛있었다는 평이 있었고, 음료 주문 시 작은 스트룹와플을 함께 제공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