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콜마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의 업적을 기리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나, 자유의 여신상 탄생 배경에 관심 있는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콜마르의 주요 인물과 관련된 상징적인 장소를 방문하려는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바르톨디가 그의 대표작인 자유의 여신상 모형을 작업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기념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그의 예술 세계와 콜마르와의 인연을 되새기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념비가 위치한 셩드마르스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야간에는 별도의 조명이 없어 기념비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이 기념비는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이 아니라, 그의 사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른 조각가들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념비에 묘사된 바르톨디의 모습은 그가 가장 유명한 작품인 뉴욕 자유의 여신상의 초기 모형을 구상하며 작업에 몰두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