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호른의 웅장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예배당의 모습을 사진에 담거나, 알프스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짧은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하이커 및 풍경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마테호른을 정면으로 마주한 예배당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으며, 예배당 주변에 마련된 조망 지점에서 알프스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감상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예배당 내부가 닫혀 있어 외부에서만 관람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이 예배당은 스위스의 수호성인 중 한 명인 '브루더 클라우스(Niklaus von Flüe)'에게 봉헌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작지만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소규모 결혼식이 열리기도 하는 특별한 장소라는 얘기가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예배당 근처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준비하거나 이륙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