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사리 여단의 역사와 업적을 탐구하고자 하는 군사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사르데냐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를 배우려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사사리 여단 관련 유물, 사진, 문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참호를 재현한 공간을 통해 당시 전투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에 방문했을 때 직원이 없거나 공사 중이라는 이유로 입장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어,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가장 가까운 공항은 약 33km 떨어진 알게로 공항(AHO)이다.
- 올비아 공항(105km)도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 페리 이용
- 포르토 토레스(Porto Torres) 페리 터미널에서 사사리로 이동할 수 있다.
🚆 기차 이용
- 트렌이탈리아(Trenitalia)가 운영하는 지역 열차를 통해 사르데냐 북서부의 올비아나 남부의 칼리아리와 연결된다.
- ARST가 운영하는 알게로-소르소 간 협궤열차도 사사리역을 경유한다.
🚌 버스 이용
- 사사리 시내 및 근교로 향하는 ATP 사사리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 지역 버스 허브(Stazione dei pullman)에서 티켓 구매 및 탑승이 가능하다.
🚗 자동차 이용
- 사사리 도심에는 교통제한구역(ZTL)이 운영되므로 운영 시간 및 규정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현역 군인 또는 박물관 관계자가 직접 사사리 여단의 역사와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가이드 투어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가이드의 해박한 지식과 설명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사리 여단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 사진, 문서와 함께 사실적으로 재현된 참호가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상황과 병사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사르데냐 지역민들의 자긍심인 사사리 여단의 역사와 전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여단의 창설 배경부터 주요 활약상,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용맹함과 희생정신을 기린다.
추천 포토 스팟
제1차 세계대전 참호 재현 공간 앞
사실적으로 재현된 참호를 배경으로 당시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사리 여단 관련 유물 전시 공간
역사적인 군복, 무기, 훈장 등 의미 있는 전시물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칸델리에리의 후예 (Faradda di li candareri)
매년 8월 14일
1582년 흑사병 종식을 기념하여 도시 길드원들이 거대한 나무 양초를 산타 마리아 디 베틀렘 교회까지 옮기는 사사리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카발카다 사르다 (Cavalcata Sarda)
매년 5월 마지막 주 일요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르데냐 각 지역의 전통 민속 의상을 입고 도시를 행진하는 화려한 퍼레이드이다. 사르데냐의 다양한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팁
방문 전 전화(+3907920851)로 예약하거나 가이드 투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은 무료로 운영된다.
가이드 투어는 방문 경험을 풍부하게 하며, 주로 현역 군인이나 박물관 관계자가 진행한다. 콜로넬로 오레키오니, 그라두아토 레다, 세르젠테 마조레 솔리나스 등의 안내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박물관은 라 마르모라(La Marmora) 병영 내부에 위치하며, 5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내용은 풍부하다.
일부 방문객은 특정 시간에 직원이 없거나 공사로 인해 입장이 제한된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이드 투어는 오전 9시,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는 정보도 있으나 확인이 필요하다.
박물관 관람 후 사사리 시내의 다른 명소인 두칼레 궁전, 로셀로 분수, 산 니콜라 대성당 등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사사리 여단 창설
제1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주로 사르데냐 출신 병사들로 구성된 사사리 여단이 창설되었다. 이들은 이탈리아 왕국 군대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참전 및 활약
사사리 여단은 제1차 세계대전의 여러 주요 전투에서 용맹을 떨치며 '붉은 악마들(Dimonios)'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탈리아군에서 가장 많은 무공훈장을 받은 부대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사사리 여단 역사 박물관 개관
사사리 여단의 빛나는 전통과 업적, 특히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활약상을 기리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사사리 시내 카스텔로 광장의 라 마르모라 병영 내에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여담
사사리 여단은 주로 사르데냐 출신으로 구성되어 사르데냐인들의 강인한 기질과 자부심을 상징하며, '디모니오스(Dimonios, 붉은 악마들)'라는 별칭으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 내에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실제 유물과 함께 병사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나 편지 등도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안내를 맡은 일부 인물들은 박물관의 큐레이터이거나 여단에 깊은 애정을 가진 이들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방문객들의 경험담이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대항해시대 온라인
사사리 시가 게임 내 도시 중 하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