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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개요
로마 시대 군단병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거나 동물 농장에서 교감하는 경험을 원하는 역사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정교하게 복원된 로마 요새 내부를 탐험하며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교육 농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로마 군단병 복장을 착용해보거나 발리스타 발사 시연을 관람하는 등 살아있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사사리(Sassari) 시내 또는 알게로(Alghero), 포르토 토레스(Porto Torres) 등 인근 지역에서 차량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내비게이션 이용 시, 간혹 시골길로 안내될 수 있으므로 '라 크루카(La Crucca)' 마을을 경유하여 도로변의 공원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는 것이 권장된다.
공원 입구 바로 앞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사사리 시내까지는 기차나 버스로 이동 가능하나, 공원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 사사리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하거나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기원후 1~2세기 로마 군단병들의 생활 공간을 정교하게 재건한 요새를 직접 탐험할 수 있다. 막사, 대장간, 지휘소 등 내부 시설과 함께 당시 사용된 도구와 무기 복제품들을 통해 로마 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알파카, 라마, 염소, 돼지, 조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교육 농장(Fattoria Didattica)**이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로마 군단병 복장을 직접 착용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발리스타(고대 투석기) 발사 시연이나 로마군과 야만족 간의 모의 전투 재현 등 생동감 넘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람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특정 시기 또는 단체 예약 시 운영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로마 군단병 복장 체험존
투구와 갑옷 등 로마 군단병 복장을 착용하고 요새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재건된 로마 요새 입구 및 망루
정교하게 재건된 목조 요새의 입구나 망루 위에서 당시 분위기를 살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교육 농장 동물들과 함께
알파카, 라마 등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내비게이션 이용 시 간혹 시골길로 안내될 수 있으므로, '라 크루카(La Crucca)' 마을을 경유하여 도로변의 공원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열정적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면 로마 시대 생활상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공원 내에서 다른 개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공원 내에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작은 바(Bar)가 있으며,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넓고 안전한 무료 주차장이 입구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이 편리하다.
지정된 공간에서 바비큐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캠핑카를 이용한 숙박이 가능하나, 별도의 수도나 전기 등 부대시설은 제공되지 않는다.
어린이 방문객들은 로마 군단병 복장을 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
역사적 배경
로마 요새 원형 시기
공원의 재건 테마가 되는 원본 로마 요새(카스트룸)가 운영되었던 시기이다. 사르데냐 지역의 로마군 주둔지로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카스트룸 로마노 라 크루카 재건 및 개장
로마 역사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진 개인 소유주와 그의 가족에 의해 기원후 1~2세기 로마 요새의 모습으로 재건되어 야외 박물관 및 교육 농장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내 유일한 로마 요새 재건 사례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발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빙 히스토리 프로그램, 교육 워크숍, 계절별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르데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독특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담
공원 소유주와 그의 가족이 로마 역사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직접 공원을 조성하고 운영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재건된 로마 요새라는 언급이 있다.
방문객 중 우리 안에 있는 피자를 먹는 고양이를 목격했다는 재미있는 얘기가 있다.
공원 안내 표지판이 자주 훼손되어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가나 관광 당국의 지원 없이 방문객들의 기여와 자체 수입으로 운영된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을 아일랜드에서 사르데냐까지 여행 올 가치가 있는 곳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