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토레 그로사 정상에서 산 지미냐노와 토스카나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고, 중세 미술과 건축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 및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약 200개의 계단을 올라 탑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으며, 시청사 건물 내 피나코테카에서 13-14세기 프레스코화와 미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가 다소 높다고 느끼며, 탑을 오르는 계단이 많고 마지막 구간은 사다리로 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관람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피렌체 버스 터미널에서 포지본시(Poggibonsi) 경유 산 지미냐노행 버스 탑승 (약 1.5~2시간 소요).
- 시에나에서 130번 버스 탑승 (약 1시간 소요).
산 지미냐노 버스 정류장은 포르타 산 조반니(Porta San Giovanni) 근처에 있다.
🚗 자동차 이용
- 산 지미냐노 성벽 내부로 차량 진입은 불가능하다.
- 성벽 외부에 여러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포르타 산 조반니 외부의 파르케지오 몬테마지오(Parcheggio Montemaggio)가 편리하다.
주차 요금은 시간당 약 2유로이다.
🚆 기차 + 버스 이용
- 기차로 포지본시-산 지미냐노(Poggibonsi-S.G.) 역까지 이동한다.
- 포지본시 기차역에서 산 지미냐노행 버스로 환승한다 (약 20-30분 소요).
버스 티켓은 기차역 근처 타바키 상점이나 버스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산 지미냐노에서 가장 높은 54m의 토레 그로사 정상에서는 마을 전체와 주변 토스카나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약 200개의 계단과 마지막 짧은 수직 사다리를 올라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숨 막히는 전경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과거 시청사였던 팔라초 코무날레 건물 내에는 시립 박물관(피나코테카)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리포 멤미의 '마에스타'를 비롯한 13-14세기 중세 프레스코화와 회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가 방문했던 '단테의 방(Sala di Dante)'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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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 그로사 정상
산 지미냐노의 중세 탑들과 붉은 지붕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토스카나 구릉지대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360도 파노라마 사진 촬영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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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초 코무날레 창문 (단테의 방 등)
시청사 내부, 특히 단테의 방과 같은 역사적인 공간의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두오모 광장이나 치스테르나 광장의 모습은 중세 도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권은 성인 기준 9유로이며, 두오모 등 다른 명소를 포함하는 13유로의 산 지미냐노 패스를 구매하면 여러 곳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탑 정상까지 약 200개의 계단과 마지막 짧은 수직 사다리를 이용해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탑 내부 계단 중 일부는 금속 격자 형태로 아래가 보이므로 고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보다 한적한 관람을 원한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며, 봄철에는 특히 아름다운 토스카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팔라초 코무날레 (시청사) 건설
산 지미냐노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던 팔라초 코무날레(당시 팔라초 누오보 델 포데스타)가 건설되었다. 시장(포데스타)의 거주지이자 공의회 회의 장소로 사용되었다.
토레 그로사 건설 시작
시 당국은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감시 및 방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탑 건설을 시작했다. 이는 기존 포데스타의 탑(토레 로뇨사)보다 더 높게 계획되었다.
토레 그로사 완공
높이 54m의 토레 그로사가 완공되어 산 지미냐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되었다. 군사적 감시탑이자 도시의 종탑으로도 활용되었다.
시립 박물관 (Musei Civici) 설립
팔라초 코무날레 내부에 시립 박물관이 설립되어 산 지미냐노와 관련된 역사적, 예술적 유물들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피나코테카(미술관)도 이곳에 포함된다.
여담
토레 그로사는 '커다란 탑'이라는 의미이며, 때로는 '포데스타의 탑' 또는 '새로운 포데스타의 탑'이라고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산 지미냐노의 부유한 귀족 가문들은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탑을 지었으며, 한때는 72개에 달하는 탑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14개의 탑만 남아있다.
당시에는 탑의 높이가 권력의 상징이었기에 탑 높이에 대한 규제가 있었으나, 시 정부는 공공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기존 규제를 넘어 토레 그로사를 가장 높게 건설했다는 설이 있다.
시청사 건물 내 '단테의 방(Sala di Dante)'은 1300년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가 피렌체 공화국의 대사 자격으로 산 지미냐노를 방문했을 때 연설했던 장소를 기념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알려져 있다.
토레 그로사는 한때 산 지미냐노에서 가장 부유했던 아르딩겔리 가문의 소유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브라더 썬 시스터 문 (Brother Sun, Sister Moon)
프란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에서 산 지미냐노가 아시시 마을의 대역으로 촬영되었다.
무솔리니와 차 한 잔 (Tea with Mussolini)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영국과 미국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영화로, 산 지미냐노가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한다.
어쌔신 크리드 2 (Assassin's Creed II)
유명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어쌔신 크리드 2편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산 지미냐노가 주요 활동 무대로 구현되어 있으며, 토레 그로사를 비롯한 탑들을 오르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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