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장미 품종을 감상하고 고대 로마 유적의 전망을 즐기려는 커플 및 정원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철 만개 시기에는 아름다운 장미를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빈다.
방문객들은 1,100여 종에 달하는 장미 사이를 거닐며 그윽한 향기를 맡거나, 정원 상부에서 키르쿠스 막시무스와 팔라티노 언덕의 유적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유대인 묘지였던 역사를 기리는 메노라 형태의 독특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개장 기간이 연중 특정 시기(주로 봄, 짧게는 가을)로 매우 제한적이며, 특별 행사로 인해 예고 없이 휴장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주 출입구 폐쇄 시 대체 경로가 오르막길이거나, 유료 화장실의 청결 상태 및 전반적인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불편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로마 지하철 B선 '치르코 마시모(Circo Massimo)'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역에서 정원까지 표지판이 잘 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니, 구글 지도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 키르쿠스 막시무스, 팔라티노 언덕, 아벤티노 언덕의 다른 명소(오렌지 정원, 몰타 기사단 열쇠구멍 등)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전 세계에서 온 약 1,100여 종의 장미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그 향기를 맡아볼 수 있다. 각 장미에는 이름, 품종, 원산지 등이 적힌 팻말이 있어 다양한 장미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운영시간: 개장 시간 내내
정원 상부에서는 아래로 키르쿠스 막시무스의 광활한 터와 팔라티노 언덕의 장엄한 유적이 한눈에 펼쳐진다. 장미와 어우러진 고대 로마의 풍경은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개장 시간 내내
이곳은 과거 유대인 묘지였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정원의 길은 유대교의 상징인 메노라(일곱 촛대) 형태로 설계되었다. 이 독특한 디자인은 정원의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운영시간: 개장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장미 아치 및 터널
다양한 색상의 장미로 뒤덮인 아치와 터널은 로맨틱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완벽한 배경을 제공한다.
정원 상단 전망 지점 (키르쿠스 막시무스 배경)
정원 위쪽에서 키르쿠스 막시무스와 팔라티노 언덕의 유적을 배경으로 장미와 함께 로마의 역사적인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정 희귀/인기 장미 품종 앞
독특한 색상이나 모양을 가진 희귀 장미(녹색 장미, 변색 장미 등)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품종의 장미 앞에서 개성 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봄철 정기 개장
매년 4월 21일 (로마 건국일) ~ 6월 중순
수많은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로, 정원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프레미오 로마 (Premio Roma) - 국제 신품종 장미 경연대회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국제 신품종 장미 경연 대회로, 전 세계의 육종가들이 출품한 새로운 장미 품종들을 선보이고 시상한다. 이 기간에는 대회 출품작들을 위한 특별 전시 공간도 개방될 수 있다.
가을철 특별 개장
매년 10월 중 약 2~3주간
봄만큼은 아니지만, 일부 가을에 개화하는 장미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개장 기간이다. 봄에 방문하지 못한 여행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방문 팁
장미가 가장 아름답게 만개하는 시기는 5월 중순에서 6월 초순이며, 다양한 품종의 향기를 직접 맡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원 내부에 식수대가 있으며, 유료 화장실(1.50유로)이 운영되지만 청결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오렌지 정원(Giardino degli Aranci), 몰타 기사단 열쇠구멍 등 아벤티노 언덕의 다른 명소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좋다.
특별 행사나 기상 조건에 따라 예고 없이 폐쇄되거나 주 출입구가 변경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대체 입구는 언덕길일 수 있으니 유의한다.
사진 촬영 시, 장미 아치나 키르쿠스 막시무스를 배경으로 하는 정원 상단부가 특히 인기 있는 포토 스팟이다.
역사적 배경
꽃의 여신 플로라 신전
현재 장미원이 위치한 지역은 고대 로마 시절 꽃의 여신 플로라에게 바쳐진 신전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유대인 묘지 (Ortaccio degli Ebrei)
이 부지는 약 300년간 로마 유대인 공동체의 묘지로 사용되었다.
최초의 로마 시립 장미원 설립
카운테스 메리 게일리 세니의 제안으로 콜레 오피오 언덕에 처음으로 장미원이 조성되었으며, 약 300그루의 장미가 있었다.
프레미오 로마 (Premio Roma) 시작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국제 신품종 장미 경연대회인 '프레미오 로마'가 시작되었다.
장미원 파괴
전쟁으로 인해 콜레 오피오 언덕의 장미원이 파괴되었다.
현재 위치에 장미원 재건
로마시와 유대인 공동체의 합의 하에 과거 유대인 묘지였던 현재의 아벤티노 언덕 부지에 장미원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때 유대교의 상징인 메노라 형태의 길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여담
정원의 산책로는 과거 유대인 공동묘지였던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유대교의 상징인 메노라(일곱 촛대) 형태로 설계되었다.
기원전 3세기부터 이 장소는 꽃의 여신 플로라에게 바쳐진 신전이 있던 곳으로, 봄에는 인근 키르쿠스 막시무스에서 플로랄리아 축제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정원에서는 녹색 꽃잎을 가진 '로사 키넨시스 비르디플로라', 꽃 색깔이 변하는 '로사 키넨시스 무타빌리스', 독특한 향을 내는 '로사 포에티다' 같은 희귀 품종을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매년 5월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신품종 장미 국제 대회인 '프레미오 로마'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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