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로마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과 함께 황홀한 일출 및 일몰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이나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젊은 여성 1인 여행객도 주간에는 안전하게 방문하여 도시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언덕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티칸의 돔, 콜로세움, 판테온 등 로마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매일 정오에는 19세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인 대포 발사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 주세페 가리발디의 기마상과 주변 공원을 산책하거나 인근의 웅장한 아쿠아 파올라 분수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대중교통 정보가 구글맵과 상이하거나, 특정 구간에서 나무들로 인해 전망이 다소 가려지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시간대에 따라 쓰레기 문제가 보이거나 푸드트럭 주변이 혼잡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115번, 870번 등의 버스가 자니콜로 언덕 근처까지 운행한다.
- 언덕 정상의 가리발디 광장(Piazzale Giuseppe Garibaldi)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와 노선은 현지 교통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구글맵 정보와 실제 운행이 다를 수 있다.
🚶 도보 이용
- 트라스테베레(Trastevere) 지역에서 도보로 약 20~30분 소요된다.
- 바티칸 시국에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산책 삼아 오르기 좋다.
언덕길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올라가는 길에 다양한 각도에서 로마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 택시 또는 자가용 이용
- 언덕 정상까지 차량으로 직접 접근할 수 있다.
- 정상 부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자니콜로 언덕 정상의 넓은 테라스에서는 로마 시내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돔부터 콜로세움, 판테온,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등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로마 최고의 전망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매일 정오, 자니콜로 언덕에서는 로마 시내를 향해 실제 대포를 발사하는 전통 행사가 열린다. 이 전통은 1847년 교황 비오 9세 때 시작되어 시간을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며 많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매일 12:00
언덕 정상 중앙에는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 주세페 가리발디의 거대한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이 주변으로는 이탈리아 통일에 공헌한 인물들의 흉상이 늘어서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더한다. 1849년 로마 공화국 방어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전망 테라스 중앙
로마 시내 전체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특히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이 정면으로 보이는 각도가 인기 있다.
가리발디 기마상 주변
웅장한 가리발디 기마상과 함께 로마 시내를 내려다보는 구도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역사적인 분위기를 함께 담고 싶다면 추천한다.
아쿠아 파올라 분수 (Fontana dell'Acqua Paola) 앞
언덕길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바로크 양식의 웅장한 분수로, 분수를 배경으로 또는 분수 사이로 보이는 로마 시내를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로마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석양과 야경을 보기 위해 모이며, 때로는 거리 공연이 열리기도 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언덕 정상 부근에 음료, 샌드위치, 스낵 등을 판매하는 푸드 트럭이 여러 대 있어 간단한 요기를 해결할 수 있다.
언덕을 오르내릴 때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정오 대포 발사 시간에 맞춰 방문할 계획이라면,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좋은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더욱 붐빈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공원 내 특정 경로(Orto Botanico 인근 등)는 입장료(약 5유로)가 있을 수 있으니, 모든 구역이 무료는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 자체는 무료이다.
언덕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트라스테베레 지역의 다양한 맛집과 상점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종교 및 군사적 요충지
야누스(Janus) 신을 숭배하는 중심지였으며,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 덕분에 점쟁이들이 점을 치는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로마 방어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져 성벽이 구축되기도 했다.
제분소 건설
아쿠아 트라이아나(Aqua Traiana) 수로를 이용한 대규모 제분소가 건설되어 로마 시내에 밀가루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유적은 아메리칸 아카데미 인 로마 지하에서 발굴되었다.
정오 대포 발사 전통 시작
카스텔 산탄젤로에서 정오를 알리는 대포 발사가 시작되었으며, 이 전통은 이후 자니콜로 언덕으로 옮겨졌다.
로마 공화국 방어 전투
주세페 가리발디가 이끄는 군대가 프랑스군의 공격에 맞서 로마 공화국을 방어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 역사적인 장소이다.
가리발디 기마상 건립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 주세페 가리발디를 기리는 거대한 기마상이 언덕 정상에 세워졌다.
대포 발사 장소 이전
정오 대포 발사 의식이 카스텔 산탄젤로에서 자니콜로 언덕으로 공식 이전되었다.
여담
자니콜로 언덕은 로마에서 몬테 마리오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언덕이지만, 티베르 강 서쪽에 위치하여 고대 로마의 경계 밖에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일곱 언덕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유명한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 3부 '자니콜로의 소나무'는 바로 이 언덕의 밤 풍경과 분위기를 묘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덕을 따라 늘어선 수많은 흉상들은 이탈리아 통일(리소르지멘토)에 공헌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2011년 조사에 따르면 총 84개의 흉상이 있다고 한다.
고대 로마 신화에 따르면, 문과 시작의 신인 야누스(Janus)가 이 언덕에 고대 도시 '야니쿨룸(Ianiculum)'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로마의 소나무 (Pini di Roma) - 3부 자니콜로의 소나무 (I pini del Gianicolo)
이탈리아 작곡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교향시 중 세 번째 곡으로, 자니콜로 언덕의 밤 풍경과 소나무, 그리고 나이팅게일 소리 등을 음악으로 아름답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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