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분주한 로마 도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자연 애호가나 저렴한 비용으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트라스테베레 지역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일본 정원, 대나무 숲, 약용 식물원 등 여러 테마로 조성된 정원을 산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온실에서 선인장, 열대 식물, 식충 식물과 같은 희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언덕 위에서는 로마 시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온실의 식물 관리 상태가 미흡하거나 죽은 식물이 방치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입장료를 받는 대학 부속 정원으로서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로마 트라스테베레(Trastevere) 지역에 위치하여, 해당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도보로 방문하기 용이하다.
-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자니쿨룸 언덕 위쪽(Fontana dell'Acqua Paola 근처)에도 입구가 있으나, 상시 개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라르고 크리스티나 디 스베치아(Largo Cristina di Svezia) 24번지에 있는 정문 이용을 권장한다.
주요 특징
작은 폭포와 연못, 전통 정자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분위기의 정원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로마 시내의 멋진 전망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품종의 대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나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며 숲길을 산책하고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선인장, 식충 식물, 열대 식물, 난초 등 전 세계의 다양하고 희귀한 식물들을 모아 놓은 여러 온실이 있다. 각 온실마다 특색 있는 식물들을 관찰하며 생태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일본 정원 내 정자 및 연못 주변
전통적인 일본식 정자와 연못, 주변 식물들이 어우러져 동양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부 지점에서는 로마 시내를 배경으로 한 구도도 가능하다.
대나무 숲길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울창한 대나무 사이로 난 길에서 신비롭고 독특한 느낌의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언덕 위 전망 지점 (코르시니 궁전 방향)
식물원 위쪽으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코르시니 궁전과 정원 전체, 더 나아가 로마 시내 일부를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점들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5유로이며, 나비 정원(Butterfly House/Casa delle Farfalle)을 관람하려면 별도의 추가 요금(약 5유로)이 필요하다.
나비 정원은 월요일에 휴관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한다.
언덕 위에 위치한 후문(Fontana dell'Acqua Paola 근처)은 닫혀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Largo Cristina di Svezia의 정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정오(12시)에는 자니쿨룸 언덕에서 발포되는 대포 소리가 들릴 수 있다.
식물원 내부에 음료 및 스낵 자판기가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지 않으므로, 필요하다면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 시설은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일부 식물에는 이름표가 없거나 이탈리아어로만 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식물 식별 앱을 사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사피엔자 대학교 학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학생은 학생증 제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교황 식물원의 기원
로마 식물원의 역사는 르네상스 시대 교황청에서 운영하던 식물원(Papal Botanical Gardens)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코르시니 궁전과 크리스티나 여왕
현재 식물원 부지의 일부인 코르시니 궁전(Palazzo Corsini)은 이 시기에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이 로마에서 거주했던 장소이다.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식물원 설립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Sapienza University of Rome)가 현재의 위치에 공식적으로 식물원을 설립했다.
정원 통합 및 확장
코르시니 궁전이 이탈리아 국가 소유가 된 후, 궁전의 정원과 기존 교황 식물원이 통합되어 현재 식물원의 기본 골격이 완성되었다.
여담
현재 식물원이 자리한 곳의 일부는 과거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이 망명 시절 거주했던 코르시니 궁전의 정원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정원 안에서는 종종 시끄럽게 지저귀는 녹색 앵무새 무리를 볼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자니쿨룸 언덕 경사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과거 교황의 식물원 부지와 코르시니 궁전의 개인 정원이 합쳐져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정오에는 인근 자니쿨룸 언덕에서 정오를 알리는 대포가 발사되는데, 이 소리가 식물원까지 들려 방문객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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