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유황 가스와 증기를 통해 지구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지질학적 현상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자연의 강력한 힘과 독특한 풍경을 직접 목격하고자 하는 이들이 찾는 곳이다.
과거에는 분화구 내부를 걸으며 뜨거운 지열과 진흙 연못, 다양한 형태의 분기공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어 지정된 외부 지점에서만 그 모습을 어렴풋이 짐작하며 화산 활동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다.
2017년 발생한 안타까운 인명 사고 이후 내부 출입이 전면 통제되어, 과거 방문객들이 경험했던 생생한 화산 체험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접근 방법
✈️ 항공
- 나폴리 카포디키노 국제공항(NAP) 도착 후, 포추올리까지 이동.
공항에서 나폴리 중앙역까지 'Alibus' 이용 후, 메트로 환승.
🚆 기차 (메트로)
- 나폴리 중앙역(Napoli Centrale)에서 메트로 2호선(Metronapoli - Linea 2) 탑승, 'Pozzuoli Solfatara' 역 하차. (약 40분 소요)
- 나폴리 몬테산토(Montesanto) 역에서 쿠마나(Cumana) 선 탑승, 포추올리 시내 여러 역에 정차. (약 20-30분 소요)
Pozzuoli Solfatara 역은 원형극장 근처에 위치한다.
🚗 자동차
- A1 고속도로 이용 후 나폴리 순환도로(Tangenziale di Napoli) 진입, 'Arco Felice' 또는 'Via Campana' 출구 이용.
🚌 버스
- 나폴리와 포추올리 간 ANM 152번 버스 운행.
- 포추올리와 인근 지역은 EAVBUS 및 CTP 버스 노선으로 연결.
주요 특징
과거에는 분화구 내부에서 다양한 크기의 분기공과 함께 뜨거운 유황 가스와 수증기가 격렬하게 분출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다. 현재는 폐쇄되어 외부에서만 희미하게 피어오르는 증기를 볼 수 있으며, 여전히 독특한 유황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솔파타라는 거대한 캄피 플레그레이 칼데라 내에 위치한 여러 화산체 중 하나로, 주변 지역 전체가 활발한 화산 활동의 영향을 받고 있다. 외부 조망 지점에서 분화구의 형태와 주변 지형을 통해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풍경의 일부를 엿볼 수 있다.
폐쇄 전 솔파타라 분화구 바닥에는 부글부글 끓는 뜨거운 진흙 연못이 있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는 직접 볼 수 없지만, 과거 사진이나 기록을 통해 이 독특한 지질 현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분화구 입구 좌측 오르막길 조망 지점
폐쇄된 솔파타라 분화구 내부와 피어오르는 증기를 멀리서나마 촬영할 수 있는 곳이다. 전체적인 분화구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솔파타라 내부는 2017년 안전사고 이후 무기한 폐쇄되어 출입이 불가능하다.
분화구 입구에서 왼쪽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철조망 너머로 분화구 내부를 일부 조망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방문객들은 유황 냄새가 매우 강해 호흡기가 민감한 경우 마스크 착용이 도움이 되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현재는 원거리 조망만 가능하므로 영향은 적을 수 있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폐쇄된 구역에 무단으로 진입하려는 시도는 절대 삼가야 한다.
역사적 배경
솔파타라 화산 형성
현재의 솔파타라 분화구가 형성된 시기로 추정된다.
의료 목적 활용
솔파타라에서 분출되는 증기와 유황 성분을 로마인들이 의료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성인 순교
나폴리의 수호성인 성 야누아리오(San Gennaro)와 포추올리의 수호성인 성 프로쿨루스(San Procolo)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시기 솔파타라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했다는 전승이 있다.
마지막 분출
솔파타라 화산의 마지막 분출이 있었던 해로, 아마도 지하수와 마그마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수증기 폭발(phreatic eruption)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랜드 투어 명소
캄피 플레그레이 지역의 일부로서 유럽 지식인들의 그랜드 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많은 방문객을 맞이했다.
관광객 사망 사고 및 폐쇄
분화구 내에서 관광객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여, 이후 솔파타라는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
여담
솔파타라(Solfatara)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유황의 땅' 또는 '유황 지구'를 의미하는 'Sulpha terr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화산 지역에서 극한 환경에 서식하는 고세균의 일종인 '술포로부스 솔파타리쿠스(Sulfolobus solfataricus)'가 처음으로 분리되어 학계에 보고되었다고 한다.
폐쇄 이전에는 분화구 바닥의 분기공에서 나오는 뜨거운 수증기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시연을 하기도 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포추올리를 포함한 캄피 플레그레이 지역은 지반이 서서히 융기하거나 침강하는 브라디세이즘(bradyseism) 현상으로 유명하며, 솔파타라 역시 이 현상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솔파타라 내부에 캠핑장이 운영되어 화산 분화구 안에서 야영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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