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현대 거리 예술과 팝아트에 관심이 많은 개별 여행객이나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독특한 화풍과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대형 벽화를 직접 마주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산탄토니오 아바테 교회의 거대한 외벽에 그려진 30개의 다채로운 형상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평화, 조화, 생명 등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상징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벽화 앞 광장이나 인근 카페에 앉아 잠시 사색에 잠기거나, 작품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이곳이 단순히 벽화 하나로 이루어진 장소라는 점에서, 박물관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피사의 사탑과 같은 주요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사전에 정보를 찾아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는 언급도 간혹 보인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피사 중앙역(Pisa Centrale) 하차 후 도보 약 2~5분 소요된다.
- 역 광장에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광장(Piazza Vittorio Emanuele II)을 지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피사 시내 중심부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며, 피사의 사탑에서는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산탄토니오 아바테 교회 외벽 전체를 캔버스 삼아 탄생한 가로 18m, 세로 10m 규모의 거대한 팝아트 벽화이다. 평화와 조화라는 주제 아래 작가 특유의 간결한 선과 강렬한 색채로 그려진 30개의 형상들이 서로 얽혀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각각의 형상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 모성애, 악에 대한 저항 등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의 제목 '투토몬도(모든 세계)'처럼 전 세계의 화합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피사 중앙역에서 도보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피사의 사탑으로 향하는 길목이나 기차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에 잠시 들러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기에 좋다. 주변에 작은 카페와 상점들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벽화 정면 전경
180제곱미터에 달하는 벽화 전체의 규모와 다채로운 색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기본 구도이다.
벽화 앞 광장 및 인근 카페
벽화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거나,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다.
개별 형상 클로즈업
30개의 독특한 형상들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확대하여 촬영하면 작품의 디테일과 상징적 의미를 강조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피사 중앙역에서 도보 2~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공 미술 작품이다.
벽화 바로 맞은편이나 근처에 카페와 버거 가게 등이 있어, 잠시 쉬면서 작품을 감상하기에 편리하다.
피사의 사탑이나 다른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 전에 잠시 들러보기에 좋은 코스이다.
작품의 의미나 배경에 대해 미리 알고 가면 더욱 풍부한 감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인간 가위'는 악을 물리치는 연대의 상징이다.
야간에도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저녁 시간에도 선명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은 벽화 작품 하나로 구성된 장소이며, 별도의 박물관이나 전시 시설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역사적 배경
만남과 제안
이탈리아의 대학생 피에르조르조 카스텔라니가 뉴욕에서 키스 해링을 만나 피사에 작품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한다.
투토몬도 제작
키스 해링이 피사를 방문하여 산탄토니오 아바테 교회의 남쪽 외벽에 '투토몬도' 제작을 시작하여, 약 1주일 만에 완성한다.
영구 전시 목적
영구적인 전시를 위해 제작된 키스 해링의 몇 안 되는 야외 공공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된다.
키스 해링 사망
작가 키스 해링이 에이즈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벽화 복원
피사 시의 공공사업부에 의해 벽화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여담
'투토몬도(Tuttomondo)'는 이탈리아어로 '모든 세계(All World)'를 의미하며, 작품의 주제인 평화와 조화를 잘 나타낸다.
이 벽화는 키스 해링이 에이즈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기 약 8개월 전에 완성한 작품으로, 그의 마지막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만, 1989년 11월 미국 패서디나의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에도 또 다른 벽화를 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작품 속 30개의 형상은 각각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예를 들어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은 '모성애'를, 돌고래를 받치고 있는 두 남성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인간 가위'는 뱀(악)을 물리치는 '연대'를 상징한다고 한다.
키스 해링을 피사로 초대한 피에르조르조 카스텔라니의 가족은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해링은 감사의 표시로 와인 라벨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벽화 제작 당시, 매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과정을 지켜보았고, 해링은 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펠리니 영화 같았다"**고 회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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