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피사의 사탑과 함께 독특한 현대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예술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탈리아 피사의 상징적인 두오모 광장(기적의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작품은 폴란드 조각가 이고르 미토라이의 2012년 작이다.
잔디밭 위에 쓰러진 천사의 모습을 형상화한 청동 조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부서진 날개와 몸통, 특히 날개 안에 숨겨진 또 다른 얼굴 등 세부적인 표현을 찾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고전적인 주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조각상에 가까이 다가가거나 잔디밭에 들어갈 수 없어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는 조각상의 관리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피사 중앙역(Pisa Centrale) 하차 후 LAM Rossa 버스(Torre 방면)를 이용하여 'Torre 1'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광장 입구에 도착한다. 도보로는 약 20-25분 소요된다.
🚗 차량 이용 시
- 두오모 광장 주변에는 여러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Parcheggio di Piazza dei Miracoli' 등이 비교적 가깝다. 다만, ZTL(교통제한구역)을 주의해야 한다.
주요 특징
폴란드 조각가 이고르 미토라이의 작품으로, 부서진 날개와 몸통, 그리고 날개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얼굴 등 독특한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다. 고전적 주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간의 연약함, 고뇌 등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는 듯하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을 배경으로 현대 조각상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이색적인 사진 촬영 장소이다. 조각상의 비극적인 아름다움과 사탑의 기울어진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작품명은 '타락한 천사'이지만, 일부 관람객들은 그리스 신화의 이카루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자유에 대한 갈망, 인간의 나약함, 반항, 희망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작품을 보며 자신만의 감상을 더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조각상 정면 (피사의 사탑과 함께)
쓰러진 천사 조각상 전체와 함께 배경으로 피사의 사탑을 넣어 촬영하는 구도.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 중 하나이다.
날개 속 작은 얼굴 디테일
조각상의 부서진 날개 안쪽에 숨겨진 작은 얼굴 조각을 클로즈업하여 촬영. 작품의 독특한 디테일을 담을 수 있다.
로우 앵글에서의 조각상
낮은 각도에서 올려다보며 조각상의 크기와 하늘을 함께 담아 웅장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을 표현하는 구도.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피사의 사탑 입장권을 구매하는 매표소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다른 기념물 방문 시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조각상이 있는 잔디밭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벌금(약 25유로)**이 부과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조각상 뒷면, 특히 날개 부분에 숨겨진 듯한 작은 얼굴 조각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찾아보는 것이 감상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밤에는 조명이 비춰져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어 차분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피사의 사탑을 포함한 두오모 광장의 다른 건축물들과 현대 조각인 이 작품을 대비하며 감상하는 것도 흥미로운 방법이다.
역사적 배경
조각상 설치 및 기증
폴란드의 유명 예술가 이고르 미토라이(Igor Mitoraj, 1944-2014)가 제작한 청동 조각상 '안젤로 카두토(쓰러진 천사)'가 피사 두오모 광장(기적의 광장, Piazza dei Miracoli)에 설치되었다. 이 작품은 작가에 의해 피사 시에 기증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광장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작품명 '안젤로 카두토'는 이탈리아어로 '타락한 천사'를 의미하며, 이는 기독교 전통에서 신에게 불복종하거나 반역하여 천국에서 추방된 존재를 가리킨다는 해석이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이 조각상에서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이카루스의 추락을 떠올리기도 하는데, 이는 밀랍 날개를 달고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다 추락한 그의 이야기와 작품의 형상이 유사하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고르 미토라이의 작품들은 종종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인체의 파편화된 표현을 결합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드러내는데, 이 작품 역시 그의 특징적인 양식을 보여주며 인간 존재의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은유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래 이 조각상은 광장에 임시로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현재까지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조각상의 부서진 날개 안쪽에는 또 다른 작은 얼굴이 숨겨져 있는데, 이는 작가가 의도한 상징적 장치로 해석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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