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르비에토 두오모에서 옮겨온 정교한 조각 작품들과 중세 종교 예술의 흔적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프란체스코 모키의 '수태고지'와 같은 걸작을 비롯해 사도들과 수호성인들의 조각상은 주요 관람 대상이다.
이곳에서는 옛 고딕 양식 교회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두오모 성당의 귀중한 조각 컬렉션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일부 남아있는 중세 시대 프레스코화를 통해 과거의 종교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으며, 비교적 한적한 환경에서 작품에 집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조각 작품 자체는 매우 훌륭하고 방문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교회 건물 자체만으로는 큰 감흥을 주지 못한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오르비에토 두오모 광장에서 산 조베날레 광장(Piazza San Giovenale)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오르비에토의 고즈넉한 중세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듯 이동하기 좋다.
🚗 차량 이용 시
- 오르비에토 역사 지구는 차량 통행 제한 구역(ZTL)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가까운 유료 주차장(예: Piazza Marconi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오르비에토 두오모에서 옮겨온 사도들과 수호성인들의 조각상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프란체스코 모키(Francesco Mochi)의 걸작 '수태고지(Annunciazione, 1603-1608)'**는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으로 꼽힌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교회 내부에는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를 묘사한 일부 프레스코화가 남아있어 중세 시대 종교 예술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벽화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오르비에토의 주요 관광지인 두오모 광장에서 약간 떨어진 산 조베날레 광장의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사색하며 예술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프란체스코 모키의 '수태고지' 조각상 앞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천사와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남아있는 프레스코화 배경
빛바랜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중세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교회 외부 고딕 양식 포털
교회 건물의 소박하면서도 특징적인 고딕 양식 뾰족 아치형 입구는 방문 기념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오르비에토 두오모, 산 브리치오 예배당,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을 함께 둘러볼 계획이라면 통합권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두오모 광장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산 조베날레 교회와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다.
내부 조각품들이 주요 볼거리이므로, 조각 예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장소가 될 수 있다.
박물관 직원이 매우 친절하다는 평가가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해 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가 기존에 있던 성 루치아(Santa Lucia) 교회를 기반으로 산타고스티노 교회 건설을 시작했다. 원래는 웅장한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계획대로 완공되지는 못했다.
개축 및 확장
기존 성 루치아 교회를 확장하고 현대화하는 방향으로 공사가 진행되었다. 현재 볼 수 있는 고딕 양식의 특징들이 이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각상 제작 및 이전 논의
훗날 이곳에 전시될 사도들과 수호성인들의 조각상들이 이 시기에 걸쳐 제작되었다. 프란체스코 모키의 '수태고지'는 1603년에서 1608년 사이에 만들어졌다.
대대적 복원
교회 건물이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치면서 일부 모습이 변경되었다.
세속화 및 용도 변경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본래의 종교적 기능을 잃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나폴레옹 시대에는 군사 주둔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박물관 별관으로 활용
오르비에토 두오모 박물관(MODO - Museo dell'Opera del Duomo di Orvieto)의 별관으로 지정되어, 두오모에 있던 주요 조각 작품들을 이전하여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문화 행사나 임시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여담
이 교회가 세워지기 전, 같은 자리에는 원래 성 루치아에게 헌정된 더 오래된 교회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나폴레옹 시대에는 군사 시설, 특히 주둔지로 사용된 적이 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현재 이곳에 전시된 웅장한 사도들과 수호성인들의 조각상들은 원래 오르비에토 두오모 내부에 안치되어 있었으나, 두오모의 중세적 선의 순수성을 되살린다는 명목으로 이곳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가 처음 교회를 지을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의 건축물을 구상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원래 계획했던 만큼의 웅장함은 실현되지 못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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