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와인 제조 철학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특별한 와인 시음 및 투어 경험을 원하는 와인 애호가, 커플, 미식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바이오다이나믹 농법과 혁신적인 와인 양조 방식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시음하고, 세계에서 가장 밀도 높은 포도밭으로 알려진 '본사이 빈야드'와 황금비율로 설계된 독특한 건축의 와인 저장고 등 와이너리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르차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거나 와인을 구매하여 해외로 배송받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와인 가격이 품질에 비해 다소 높다고 느끼거나 예약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와이너리로 향하는 길이 가파른 비포장도로여서 특히 야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 와이너리는 유명한 일리(Illy) 커피 가문의 일원인 프란체스코 일리가 소유 및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포도나무 식재 밀도가 가장 높은 특별한 포도밭인 '본사이(Bonsai)' 빈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포도밭에서 생산된 와인은 와이너리의 플래그십 와인 중 하나로 꼽힌다.

와인 제조 전 과정에 걸쳐 달의 주기와 같은 자연의 리듬을 따르는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엄격하게 적용한다고 한다.

와이너리 건물, 특히 와인 저장고는 소유주의 아들이자 건축가가 황금비율을 적용하여 설계했으며, 건축 과정에서 콘크리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석, 테라코타, 밤나무 등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했다는 언급이 있다.

포도밭과 와인 저장고에서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며 포도나무의 성장과 와인의 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는 독특한 이야기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