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탈리아 명품 와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DM)의 역사와 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와인 애호가 및 이탈리아 고급 와인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유서 깊은 포도밭과 셀러를 둘러보며 와인 생산 과정을 배울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비온디 산티의 역사적인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다만, 방문 예약이 어렵고 와인 진품 확인 서비스 부재 등 일부 제한적인 정책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몬탈치노 지역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제한적일 수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할 수 있다.
- 정확한 위치는 'Villa Greppo, 183, 53024 Montalcino SI, 이탈리아'로 검색하여 방문한다.
주차 가능 여부는 예약 시 와이너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의 탄생지에서 와이너리의 깊은 역사와 전통적인 양조 철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표 와인들을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든 방문 및 시음은 엄격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운영시간: 예약 시간에 따름
1888년 첫 빈티지를 포함하여 와이너리의 가장 오래되고 귀중한 리제르바 와인들이 잠들어 있는 전설적인 저장고 '라 스토리카'를 방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셀러는 와이너리의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름
오직 산지오베제 그로쏘(브루넬로) 품종만을 사용하고 토착 효모로 발효하며, 대형 슬라보니아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하는 비온디 산티의 전통적인 와인 양조 방식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테누타 그레포 포도밭 전경
몬탈치노 언덕에 펼쳐진 유서 깊은 포도밭을 배경으로 와이너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역사적인 와이너리 건물과 정원
오랜 역사를 간직한 와이너리 건물과 잘 가꾸어진 주변 정원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은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일반적인 워크인 방문은 허용되지 않는다.
예약은 공식 웹사이트의 문의 양식을 통하거나 이메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응답을 받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와인 애호가라면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방문 전 와이너리의 역사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에 대해 미리 공부해 가면 투어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클레멘테 산티의 첫 '브루넬로' 양조
페루치오 비온디 산티의 할아버지인 클레멘테 산티가 몬탈치노 지역에서 산지오베제 포도를 사용하여 훗날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의 기반이 되는 와인을 처음으로 양조했다.
페루치오 비온디 산티, 첫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출시
클레멘테 산티의 유산을 이어받은 페루치오 비온디 산티가 산지오베제 그로쏘(브루넬로) 100%로 양조하고 장기 숙성시킨 와인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하며 역사를 시작했다.
탄크레디 비온디 산티 시대, 명성 확립
페루치오의 아들 탄크레디는 와이너리의 명성을 국제적으로 높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으로부터 역사적인 리제르바 와인들을 숨겨 보존했다. 또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DOC 규정 제정에도 기여했다.
프랑코 비온디 산티 시대, 품질 향상과 전통 계승
탄크레디의 아들 프랑코 비온디 산티가 와이너리를 물려받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품질 개선에 힘썼다. 그는 'BBS 11'이라는 고유 산지오베제 클론을 연구하고, 100년에 걸친 리제르바 버티컬 테이스팅을 개최하여 와인의 숙성 잠재력을 증명했다.
프랑스 EPI 그룹 인수
비온디 산티 가문의 오랜 가족 경영 이후, 프랑스의 명품 그룹 EPI (Charles Heidsieck, Piper-Heidsieck 소유)에 인수되어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인수 후에도 와이너리의 전통과 유산은 존중되며 계승되고 있다.
여담
비온디 산티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을 최초로 개발한 페루치오 비온디 산티에 의해 1888년 첫 빈티지가 탄생한, BDM의 역사 그 자체로 여겨진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유주였던 탄크레디 비온디 산티는 독일군이 점령하기 직전, 와이너리의 가장 귀중한 리제르바 와인들이 보관된 셀러 입구를 벽으로 막아 와인들을 지켜냈다고 전해진다.
이 역사적인 와인들이 보관된 셀러는 '라 스토리카(La Storica)'라고 불리며, 두 개의 다른 열쇠를 사용해야만 열 수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너리 고유의 산지오베제 클론인 'BBS 11'(Brunello Biondi-Santi 11)은 테누타 그레포 포도밭 11번째 줄에서 발견된 포도나무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888년부터 1988년까지 100년에 걸친 리제르바 와인들을 시음하는 전설적인 버티컬 테이스팅을 통해 BDM의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비온디 산티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여, 토착 효모만을 사용하고 커다란 슬라보니아산 오크통에서 와인을 숙성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6년 프랑스 명품 그룹 EPI에 인수되었으나, 와이너리의 전통을 잇는 와인 생산 철학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너리에서는 브루넬로 와인 외에 고품질의 올리브 오일도 소량 생산하며, 이 또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일부 와인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라 보체 디 비온디 산티(La Voce di Biondi-Santi)'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각 빈티지에 대한 와이너리 관계자들의 설명과 함께 문학 작품을 오디오북 형태로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최고 등급인 리제르바 와인은 최소 25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만들어지며, 상대적으로 어린 포도나무(일반적으로 10년 미만)에서 생산된 포도는 로쏘 디 몬탈치노(RDM) 와인으로 출시된다.
비온디 산티 와인은 수집 가치가 매우 높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진품 확인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