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탈리아의 저명한 역사학자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의 마지막 안식처를 직접 확인하고, 교회 내부에 보존된 바로크 시대 예술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관심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교회 내부에서 베르나르디노 체르비의 제단화를 비롯한 여러 종교 회화와 정교한 스칼리올라 제단 장식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으며,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의 기념비 앞에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미완성으로 남은 독특한 파사드 또한 건축학적 관점에서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의 유지 보수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교회가 예고 없이 닫혀 있거나 개방 시간이 불규칙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모데나 역사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폼포사 광장(Piazzale della Pomposa)에 있다.
🅿️ 차량 이용 시
- 교회 주변은 ZTL(차량 통행 제한 구역)이므로, ZTL 외부 공영 주차장을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주요 특징
이탈리아 계몽주의의 중요한 인물인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의 영묘가 교회 내부에 안치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다. 그가 직접 재건을 주도했던 이 교회에 묻히기를 원했으나, 사후 우여곡절 끝에 1922년 이곳으로 최종 이장되었다.
교회 내부에는 베르나르디노 체르비를 비롯한 여러 화가들의 17세기 종교화들이 다수 소장되어 있다. 특히 두 번째 좌측 제단에 있는 체르비의 제단화와 성 세바스티아노의 생애를 다룬 연작 그림들이 주목할 만하다.
측면 제단들을 장식하고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스칼리올라 팔리오토(제단 앞 장식)**는 바로크 시대 장식 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성 세바스티아노를 묘사한 팔리오토가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미완성 파사드)
18세기 재건 당시 미완성으로 남겨진 독특한 파사드는 중세 시대의 아치형 문과 원형 창문의 흔적을 함께 담고 있어 역사적 깊이를 더한다.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 기념비
루도비코 폴리아기가 제작한 무라토리의 대리석 흉상과 기념비를 배경으로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주 제단과 후진의 그림
붉은 대리석 주 제단과 그 뒤에 걸린 장 불랑제가 그린 '성인들과 함께 영광 속의 성모' 대형 그림은 교회의 중심적인 경건함을 담고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산타 리타 축제 (장미 축복)
매년 5월 22일
카시아의 성녀 리타를 기리는 축일로, 전통적으로 장미를 축복하는 행사가 열린다. 많은 모데나 시민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종교 행사이다.
방문 팁
폼포사 광장은 저녁 시간대에 다양한 카페와 바로 활기를 띠므로, 교회 방문 후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교회 내부에서는 때때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배경으로 흘러나와, 조용히 기도하거나 명상하기에 적합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의 생가(Casa Muratori)가 교회 인근에 위치해 있어, 그의 생애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방문해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첫 기록 등장
산타 마리아 델라 폼포사 교회가 문헌에 처음 언급되었으며, 당시에는 폼포사 수도원에 소속되어 있었다.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 시대
저명한 역사학자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가 이 교회의 주임 사제로 부임하여 심하게 훼손된 교회를 기초부터 재건하고 성가대를 증축했다. 그는 1750년 사후 이 교회에 안장되었다.
일시적 폐쇄 및 성물 이전
교회가 심하게 퇴락하여 일시적으로 성당의 기능을 상실하고 폐쇄되었다. 이 시기 무라토리의 유해도 산타고스티노 성당으로 이전되었다.
재봉헌
산 세바스티아노 형제회에 의해 교회가 다시 봉헌되어 신자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무라토리 유해 재이장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의 유해가 다시 산타 마리아 델라 폼포사 교회로 돌아와 최종적으로 안치되었다.
무라토리 기념비 완성
조각가 루도비코 폴리아기가 제작한 무라토리의 장례 기념비가 교회 내부에 완성되어 설치되었다.
여담
교회 이름 '폼포사'는 원래 이 교회가 의존했던 코마키오 인근의 유명한 폼포사 수도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저명한 역사학자 루도비코 안토니오 무라토리는 이 교회의 주임 사제였을 뿐 아니라, 바로 옆 사제관에 거주하며 방대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그가 묻히길 원했던 곳도 이 교회 제단 앞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교회 정면은 18세기 재건축 당시 미완성으로 남겨졌는데, 이로 인해 중세 시대의 아치형 문과 원형 창문 흔적이 그대로 남아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무라토리의 친구였던 의사 프란체스코 토르티 역시 그보다 먼저 이 교회에 묻혔다는 언급이 있다.
내부 제단 중 하나에는 비아지오 마냐니니가 그린 '성 루이지 곤자가와 성 루치아' 그림이 있는데, 작은 성모 마리아 이콘을 은색 액자에 담아 둘러싸고 있는 형태가 독특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 제단 뒤에 걸린 장 불랑제의 그림은 원래 코레조의 '성 세바스티아노의 성모'를 모사한 작품으로, 원작은 현재 드레스덴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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