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인, 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방문객이나 밀라노의 트렌디한 분위기 속에서 독특한 쇼핑과 다이닝을 경험하고 싶은 커플 및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거리 곳곳의 개성 넘치는 부티크와 콘셉트 스토어에서 최신 유행을 살펴보거나, 10 꼬르소 꼬모와 같은 복합 문화 공간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수의 야외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밀라노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나 아페리티보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대, 특히 늦은 저녁에는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거리의 일부 구역이나 특정 상점의 분위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가격대가 다소 높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10 꼬르소 꼬모의 독특한 로고와 매장 곳곳의 디자인 요소는 칼라 소차니의 오랜 파트너이자 미국 아티스트인 **크리스 루스(Kris Ruhs)**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코르소 꼬모라는 거리 이름에서 '꼬르소(Corso)'는 이탈리아어로 '주요 도로' 또는 '거리'를 의미하며, '꼬모(Como)'는 이탈리아 북부의 유명한 호수 이름이자 도시 이름이기도 하다. 다만 이 거리 이름의 '꼬모'는 특정 유래가 있을 수 있다.

거리 끝부분이나 주말에는 중고 서적이나 빈티지 소품 등을 판매하는 작은 노점들이 들어서기도 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10 꼬르소 꼬모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패션, 예술, 디자인, 문화를 한데 모아 '느린 쇼핑(slow shopping)'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은 10 꼬르소 꼬모에서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 에코백이나 향수, 디자인 소품 등을 기념품으로 구매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