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카라바조, 안토넬로 다 메시나와 같은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메시나 지역의 풍부한 예술 및 고고학 유물을 직접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와 역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12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메시나의 예술과 문화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회화, 조각, 장식 예술품 등 다채로운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걸작 '나사로의 부활'과 '목자들의 경배'는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작품으로 꼽힌다.
일부 전시관의 조명이 어둡거나 작품에 대한 상세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건물 일부가 보수 공사 중인 경우가 있어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내부에 식음료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메시나 시내 트램 노선을 이용하여 'Museo'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박물관 입구 바로 앞에 도착한다.
크루즈 터미널 등 시내 주요 지점에서 트램으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 버스 이용
- 시내 중심부에서 박물관 방향으로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있다.
🚶 도보
- 메시나 항구 또는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30~4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해안가를 따라 걷는 경로이다.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자체 주차장은 없으며, 인근 도로변의 노상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한다.
-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주요 특징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시칠리아 시기 대표작인 **'나사로의 부활(Resurrezione di Lazzaro)'과 '목자들의 경배(Adorazione dei pastori)'**를 직접 볼 수 있다. 극적인 명암 대비와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들은 박물관 방문의 핵심 이유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르네상스 시대 메시나 출신의 위대한 화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산 그레고리오 폴립티크(Polittico di San Gregorio)'**와 '자비의 성모와 축복하는 아기 예수와 경배하는 프란체스코회 수사(Madonna col Bambino benedicente e un francescano in adorazione)' 등이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비잔틴, 노르만, 바로크 시대에 이르기까지 메시나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전시한다. 정교한 대리석 조각, 다색 상감 세공품(tarsie marmoree), 화려한 성물, 18세기 황금 마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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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 '나사로의 부활' 작품 앞
카라바조의 극적인 명작을 배경으로 예술적 감성이 담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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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 '목자들의 경배' 작품 앞
빛과 어둠의 강렬한 대비가 인상적인 카라바조의 또 다른 걸작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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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마차 (Berlina del Senato Messinese) 전시 공간
18세기에 제작된 화려하고 정교한 황금 마차는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가방 등 부피가 큰 소지품은 입구에 마련된 무료 락커에 보관해야 한다.
박물관 내부에 식당이나 카페가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방문 전후로 인근 식음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전시물에만 영어 설명이 제공되므로, 이탈리아어를 모를 경우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개인적인 자료 준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크루즈 여행객의 경우, 항구 근처나 시내 대부분의 신문 가판대(Tabacchi)에서 트램 티켓을 구매하여 박물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학생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유효한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시립 펠로리타노 박물관 (Museo Civico Peloritano) 설립
카르멜로 라 파리나의 주도로 예술품 약탈을 막고 지역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초기 소장품은 개인 컬렉션과 메시나 시의회 소유 회화 등으로 구성되었다.
소장품 확장
교회 재산 국유화에 따라 폐쇄된 종교 단체들의 예술품들이 박물관으로 이전되면서 소장품이 크게 늘어났다.
메시나 대지진과 박물관 이전
대지진으로 인해 기존 박물관 건물이 붕괴되고 일부 소장품이 유실되었다. 이후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에서 수습된 유물들이 추가되었고, 임시로 구 제사공장(ex filanda Barbera-Mellinghoff) 건물로 이전했다.
국립 박물관 승격
왕령에 의해 국립 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마리아 아카시나 관장 부임 및 재정비
마리아 아카시나 관장이 부임하여 박물관 건물을 복원하고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정리 및 전시하는 등 대대적인 재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시칠리아 주정부 이관 및 명칭 변경
박물관의 관할권이 시칠리아 주정부로 넘어가면서 '메시나 주립 복합 박물관(Museo Regionale Interdisciplinare di Messina)'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새 박물관 건물 설계
현재의 박물관 부지에 새로운 건물을 짓기 위한 설계가 시작되었다.
새 박물관 전면 개관
오랜 기간에 걸친 공사 끝에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새 박물관 건물이 대중에게 완전히 개방되었다.
여담
카라바조는 로마에서 살인죄를 저지르고 도피하던 중 메시나에 머물렀으며, 이때 '나사로의 부활'과 '목자들의 경배' 등 걸작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박물관 소장품의 상당수는 1908년 메시나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파괴된 수많은 교회와 건물에서 수습된 예술품들로 구성되어, 도시의 비극적인 역사를 증언하는 동시에 중요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의 공식 명칭에 포함된 'Accascina'는 20세기 중반 박물관의 재건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관장 마리아 아카시나(Maria Accascina)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박물관 건물은 1970년대에 건축가 스카르파와 칼란드라 등에 의해 설계되었으나, 예산 및 행정 문제로 오랜 기간 지연되다가 2017년에야 최종적으로 완공 및 개관되었다.
박물관 야외 공간에는 지진으로 파괴된 옛 건물들의 석조 파편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일부 방문객들은 이를 두고 '역사의 잔해들이 흩뿌려진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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