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성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치아의 유해가 안치된 지하 묘소를 참배하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박물관을 둘러보려는 가톨릭 순례자들과 종교사 연구자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메시나 지역의 종교 예술과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스투코와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성당 내부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성 안니발레 관련 유물과 아비뇽 지구 재현물을 전시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매년 6월에는 성대한 성 안토니오 축제 행렬에 참여하거나 이를 지켜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메시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내비게이션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전용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여 주변 공영 주차장이나 노상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 메시나 중앙역이나 주요 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시내 중심부에 있어 도보 관광 중 들르기에도 비교적 용이하다.
주요 특징
성당 지하에는 로가치오니스트회와 하느님의 거룩한 열정의 딸회 설립자인 성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치아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많은 신자들이 이곳을 찾아 기도와 참배를 드린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별도 문의 필요)
성당 내부는 전체적으로 풍부한 스투코 장식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꾸며져 있으며, 특히 로사리오 스파뇰리가 작업한 신랑 천장의 프레스코화는 매우 인상적이다. 좌측 신랑 천장에는 성모 마리아 관련 주제가, 중앙 신랑 천장에는 예수의 제자 파견 등의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성당에 부속된 박물관에는 성 안니발레의 생애와 관련된 유품, 그리고 그가 봉사했던 메시나의 옛 아비뇽 지구를 2분의 1 크기로 재현한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성 안니발레가 사용했던 도구나 의복 등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별도 문의 필요 (성당 개방 시간과 다를 수 있음)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외관
멜릴리 석재로 마감된 독특한 절충주의 양식의 성당 정면과 청동상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내부 중앙 제단 및 프레스코 천장
화려하게 장식된 중앙 제단과 로사리오 스파뇰리의 아름다운 천장 프레스코화를 함께 담아낼 수 있다.
성 안니발레 박물관의 아비뇽 지구 모형
성 안니발레가 활동했던 과거 메시나의 모습을 재현한 정교한 미니어처 모형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 안토니오 디 파도바 순례
매년 6월 12일 ~ 13일
메시나 및 인근 지역, 칼라브리아 등지에서 수많은 신자들이 성 안토니오 디 파도바 성상을 참배하기 위해 성당을 방문한다. 맨발로 성당 본당을 걷거나 안토니오 성인 복장을 한 아이들을 데려오는 등 독실한 신앙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축복받은 빵 수천 개가 순례자들에게 배포된다.
성 안토니오 디 파도바 성상 대행진 (카로 트리온팔레)
매년 6월 13일 이후 첫 번째 일요일
높이 7미터의 화려한 '카로 트리온팔레'(승리의 마차)에 안치된 성 안토니오 성상이 메시나 시내를 행진하는 장엄한 행사이다. 수많은 신자와 순례자들이 프란치스코회 복장을 하고 참여하며, 일부는 맨발로 마차를 밀기도 한다. 성상은 봉헌된 금으로 장식되며, 수백 송이 꽃과 선원 복장을 한 어린이들로 꾸며진다. 행렬 앞에는 성인의 유물이 담긴 황금 흉상함이 따른다.
노테 비앙카 (백야 축제)
성 안토니오 디 파도바 성상 대행진 전야 (토요일 밤)
성 안토니오 대행진 전날 밤에 열리는 문화 행사로, 거리 예술가 공연, 음악 공연, 문화 행사, 스포츠, 미식 체험 등이 펼쳐져 순례자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방문 팁
성당 안뜰을 통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경사로가 마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에 따르면 박물관이나 지하 묘소 등 특정 시설은 정오 무렵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으니, 오전에 방문하거나 미리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 안니발레 박물관 방문 시, '리타'라는 이름의 직원이 성 안니발레 신부에 대해 매우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는 긍정적인 경험담이 있다.
성당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이러한 자선 활동에 참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내부의 황금빛 장식과 프레스코화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사람이 붐비지 않는 평일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들어오는 자연광이 성당 내부를 더욱 아름답게 비춘다고 한다.
역사적 배경
성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치아의 사목 시작
성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치아가 메시나의 가난한 지역이었던 '아비뇽' 지구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목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경당 봉헌
아비뇽 지구에 예수 성심께 봉헌된 첫 번째 작은 경당이 문을 열었다.
임시 성당 설치
메시나 대지진 이후 교황 비오 10세의 도움으로 임시 성당(천막 성당)이 세워졌고, 이곳에서 성 안니발레는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를 특별한 수호성인으로 선포했다.
임시 성당 화재
원인 불명의 화재로 임시 성당이 소실되었다.
현 성당 기공
현재의 바실리카 산투아리오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성당 완공 및 개관
'예수 성심의 복음적 로가치오네 성전과 성 안토니오 성역'이라는 이름으로 새 성당이 문을 열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성소(聖召)를 위한 기도에 봉헌된 성전이다.
성당 축성
메시나의 보좌 주교 피오 자르디나 몬시뇰에 의해 성당이 공식적으로 축성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메시나를 방문하여 성녀 에우스토키아 칼라파토의 시성을 위해 이곳 성역을 찾았다.
준대성전(Minor Basilica) 승격
교황청 경신성사성의 교령에 따라 성역이 준대성전의 지위를 얻었다. (승격 기념 미사는 같은 해 6월 23일 거행)
여담
이 성당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가치오네', 즉 성직자와 수도자의 성소를 위해 기도하는 목적에 봉헌된 성전으로 알려져 있다.
성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치아가 시작한 '성 안토니오의 빵' 나눔은 이곳에서 유래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자선 활동이다. 콜레라 유행 당시 한 부인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빌며 성 안토니오에게 서원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1919년 임시 성당이 화재로 소실되었을 때, 한 시민이 "걱정 마시오, 이제 프란치아 신부님께서 온통 금으로 된 성당을 지으실 것이오!"라고 외쳤다는 일화가 있다.
성당의 외벽은 시라쿠사 현의 멜릴리에서 가져온 석재로 만들어졌으며, 입구 옆에는 신도니(Sindoni)가 제작한 성 루가와 성 마태오의 청동상이 있다. 박공을 장식하는 부조 중 예수 성심상은 주세페 다리고(Giuseppe D'Arrigo)의 작품이다.
성당 내부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은 1962년 루파티 형제(Fratelli Ruffatti)사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2개의 매뉴얼과 페달, 20개의 레지스터를 갖추고 있다.
부속 박물관에는 성 안니발레가 사목했던 메시나의 옛 '아비뇽 지구'를 1/2 크기로 재현한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은 '성당 및 안락한 분위기의 숙소, 편안한 방과 휴게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정보도 있으나, 주로 성당과 성역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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