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나의 20세기 역사, 특히 1908년 대지진 이후의 재건 과정과 제1,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모습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공간을 탐방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옛 방공호 내부에 조성된 전시 공간에서 당시의 사진, 지도, 군사 유물, 시민들의 생활용품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때로는 역사 관련 강연이나 문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직원의 부재나 갑작스러운 휴관, 안내된 운영 시간과 실제 운영 시간의 불일치 등으로 인해 관람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험을 공유하며, 시설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 박물관은 안젤로 카리스티(Angelo Caristi)라는 한 개인의 열정과 노력으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단순한 유물 전시 공간을 넘어, 메시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억의 장소이자 살아있는 문화 중심지를 지향한다는 평가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직원의 설명이 매우 상세하고 열정적이지만, 때로는 그 설명이 너무 길어 예상했던 관람 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는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