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르네상스 시대의 웅장한 군사 건축물과 아브루초 지역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고학적 발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이다.
요새 외부의 거대한 성벽과 해자를 따라 걸으며 그 규모를 체감할 수 있고, 현재 일부 개방된 공간에서는 매머드 골격과 같은 특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요새 주변의 넓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요새 대부분이 장기간 복원 공사로 인해 내부 관람이 제한적이며, 약 7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매머드 전시실만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방문객들이 있다. 또한, 통합 티켓으로 방문 가능한 국립 아브루초 박물관(MUNDA)이 다른 장소에 있어 동선이 불편하고, 티켓을 당일에만 사용해야 하는 점도 지적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로마와 테라모를 연결하는 A24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라퀼라 북쪽으로 접근할 수 있다.
- 그 외 지방 도로를 통해서도 라퀼라에 도착할 수 있다.
요새 인근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 버스 이용
- 로마 티부르티나 기차역에서 라퀼라 북쪽의 주요 버스 터미널까지 직행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 플릭스버스(Flixbus)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라퀼라까지 노선을 운영한다.
🚆 기차 이용
- 라퀼라는 페루자에서 테르니를 거쳐 술모나로 이어지는 경치 좋은 지선 철도 노선 상에 위치한다.
라퀼라 기차역에서 요새까지는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언덕길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요새 내 일부 개방된 공간에서 이 지역에서 발견된 거대한 매머드 골격 실물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고생물학적 가치와 발견 과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운영시간: 주말 위주 제한적 운영 (방문 전 확인 권장)
복원 중인 요새 내부는 관람이 제한되지만, 웅장한 요새의 외관과 주변의 넓은 공원을 거닐며 과거의 분위기를 느끼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공원은 현지인들에게도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다.
스페인 요새는 르네상스 시대 방어 건축의 뛰어난 예시로, 두꺼운 성벽, 경사면 구조, 강력한 보루 등을 외부에서 관찰하며 당시의 군사 기술과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도시를 통제하기 위해 설계된 구조적 특징들도 흥미롭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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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변 공원에서 바라본 스페인 요새 전경
웅장한 요새의 전체적인 모습과 하늘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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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요새의 거대한 성벽과 깊은 해자
요새의 압도적인 규모와 견고한 방어 시설의 특징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역사적 건축물의 디테일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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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다리 위에서 바라본 요새 정문
요새로 들어서는 인상적인 입구와 카를 5세의 문장이 새겨진 정교한 포털을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현재 요새 내부는 대부분 복원 중이며, 매머드 전시실만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성인 기준 약 7유로)에는 인근의 국립 아브루초 박물관(MUNDA) 관람이 포함되어 있으나, 두 곳 모두 같은 날 방문해야 한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요새 주변에 넓은 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피크닉 등 휴식을 즐기기 좋다.
역사적 배경
스페인의 라퀼라 점령
프랑스와 스페인 간의 나폴리 왕위 계승 전쟁 중 스페인이 라퀼라를 점령했다.
요새 건설 명령
스페인 부왕 필리베르 드 오랑주가 라퀼라 시민들의 반란을 진압한 후, 도시 통제를 위해 가장 높은 지점에 요새 건설을 명령했다.
요새 건설
스페인 건축가 페드로 루이스 에스크리바(Pedro Luis Escrivà)의 설계 및 감독 하에 요새 건설이 진행되었으나,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일부 미완성 상태로 중단되었다.
프랑스군 공격 시도
이탈리아를 침공한 프랑스군이 요새를 공격했으나 점령에 실패했다. 이후 요새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군사 시설 활용
이탈리아 통일 이후 군사 본부로 사용되었다.
독일군 점령 및 손상
전쟁 중 독일군에 의해 점령되었고 일부 손상을 입었다.
복원 및 박물관 개관
전쟁 피해 복원 후, 국립 아브루초 박물관(Museo Nazionale d'Abruzzo)의 본거지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라퀼라 지진 피해
대지진으로 인해 요새와 박물관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장기간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여담
스페인 요새는 도시 방어가 주 목적이 아니라, 반항적인 라퀼라 시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건설되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요새의 대포는 도시 내부를 향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요새 건설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어, 라퀼라 시는 성 베르나르디노의 유골을 담았던 두꺼운 은제 유골함을 매각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요새에 사용될 대포를 만들기 위해 도시의 여러 교회에 있던 종들을 녹여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요새를 둘러싼 거대한 해자는 방어 목적으로 설계되었지만, 실제로 물이 채워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국립 아브루초 박물관으로 사용될 당시, 이 지역에서 발견된 거대한 매머드 골격은 가장 유명한 전시물 중 하나였다. 이 매머드 골격은 현재도 요새 내 일부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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